재직자로서 이런저런 사정으로 이직을 위한 토익점수가 필요했습니다.
직장을 다니다보니 영어책을 펼쳐본지도 오랜시간이 흘러서
이미 만료된 700점대만이라도 회복하자는 마음으로 7월 토익혁명을 신청해봤습니다.
처음에는 진도가 빠른것 같기도 하고 공부해야 할 것들이 많아보여서
잘 하고 있는걸까라는 걱정이 들었지만
공부를 하다보니 선생님과 제게 주어진 짧은 시간동안
목표점수를 획득하기 위한 알짜배기 수업이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기본적인 수업의 틀은 빠르게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반드시 짚어야 할 문법이나 문제가 있을땐
오히려 집중적으로 한명한명 지도해 주시는 게
공부의 흐름을 잡기에도, 중요한 것과 덜 중요한 것의 리듬을 맞추는 데도 안성맞춤이었습니다.
특히 LC파트의 서민지 선생님께서는 매일매일 숙제를 내고 체크도 하며,
각 수강생들의 부족한 부분을 일일히 챙기시는 모습에
학원에서 단체수업을 받는 게 아는 과외선생님이나 선배에게 개인지도를 받는 느낌마저 들었습니다.
그만큼 세심하게 점수향상의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많은 도움 주시려 했고, 물론 저는 그 이상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김건우 선생님께서는 RC학습의 큰 방향성을 제시해주시는 강의스타일이 참 좋았습니다.
각 점수대별로 공부해야하는 학습전략이 다르다는 것을 설명해주시고
비록 700점 반이었지만 개개인의 목표에 맞게 접근방법을 지도해 주시는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10년 이상 영어공부를 해왔지만, 어디에서도 볼수 없었던 건우쌤만의 문법정리, 정답찾기방식은
시험장에 들어서도 그 목소리가 생생하게 들릴 정도.
단기에 완성해서 높은 점수를 받고자 제가 그토록 찾던 know-how 바로 그 자체였습니다.
토익시험을 치룬지 얼마안되어 인증을 할 순 없지만,
기존의 토익시험때보다 훨씬 더 수월하게 답을 찾는다는 느낌이었고
항상 시간에 쫒겨 다 풀지 못했었는데, 답을 잘 마킹했는지 체크해볼 정도로 시간이 남았다는 점에서
강력하게 추천해 드릴순 있습니다.
결론은,
토익공부가 망설여진다면, 반드시 김건우와 서민지 선생님, 그리고 영단기 강남학원이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