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월 맞춤토익 750반 수강생 강혁구입니다.

예전에 구양반을 수강한 것이 인연이 되어서 맞춤토익을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보통 LC는 양영정선생님께서 하셨는데 다른 선생님께서 담당하신다고 하셔서 처음에는 걱정을 했습니다. 그러나 제 걱정은 기우였습니다. 홍혜정선생님의 열정넘친 강의는 수업 후반부에 수강생 모두가 지쳐있을때 큰 힘이 되었습니다. 덕분에 3시간에 달하는 긴 수업시간을 지치지 않고 수강할 수 있었습니다. LC 강의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문제를 들려줄 때 양키처럼 영어를 그냥 읽지 말고 바로 한글로 해석해서 받아드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 말씀을 들었을때 당황스러웠지만 그래도 시도하려고 노력하다보니 전보다 LC문제를 듣고 문제를 풀 때 수월하게 풀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원어민은 아니기에 아직도 듣고 한글로 변환할 때 완벽하게는 되지 않는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그러나 이는 시간이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받아쓰기할 때 영어만 받아쓰는 것이 아니라 한글해석도 같이 한 것이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한글 해석을 답지와 비교해보면서 저의 문제점을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750반이긴 하지만 홍혜정 선생님께서는 특히 주말에 문제를 많이 풀게 하셨습니다. 처음에 파트2 5회 분량을 받았을 때 상당히 당황스러웠지만, 그래도 계속 문제를 풀다보니 시험감각을 익히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고백하건대 주말과제의 경우 사정상 다 풀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주말과제의 일부만이라도 계속 문제를 풀다보니 LC실력이 향상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이번 시험에서 LC 450점을 달성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800점대 목표로 두달을 계획했는데 한달 빨리 목표를 달성해서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훌륭한 강의를 해주신 홍혜정선생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