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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MIT 박사 과정 입학생 TOEFL Speaking 수강후기
작성자
세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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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OO 학생 박사 과정 입학 (첫 시험 스피킹 점수 28점: 수업 수강 후기)

Sarah선생님의 Speaking 수업에서 제가 집중적으로 도움을 받은 점은 크게 두가지 였습니다.

 

첫 번째는 템플릿이였습니다.

영어권 국가에서 산 경험이 전혀 없는 토종 한국인으로써 영어 베이스가 아예 없던 제가 스피킹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던 비결은 역시 템플릿(template)이라고 생각합니다. 수학이나 물리학으로 따지자면 각각의 법칙이나 정리들이지요. 수학이나 물리학, 화학에서 각각의 법칙, 정리(소위 공식이라고 말하는 것들)등을 외워서 문제를 풀 듯, 영어도 템플릿이라는 공식이 있었습니다. Sarah 선생님의 각 상황에 따른 맞춤형 템플릿을 한30개 정도 외우니, 거의 대부분의 상황에 대해 적용이 가능하고 응용이 가능했습니다. 이 템플릿들은 토플 스피킹 시험 뿐만 아니라 제가 앞으로 갈 미국에서도 쓸 수 있는 토박이들의 문장이고 이것을 그대로 쓰는 것 만큼 완벽한 언어가 어디 있습니까? 언어는 처음에는 모방이라고 믿습니다. 처음에는 완벽한 문장을 몸에 익히고, 그러면서 자신의 스타일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언어의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마찬가지로 Sarah 선생님의 고급 템플릿은 전문가들의 현지 영어 문장입니다. 이것을 외워서 이것들을 적용하면서 자신의 영어실력이 늘고 토플 점수도 는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는 인토네이션이랑 발음첨삭이였습니다.

사실 제가 시골에 살기도 하고, 상황도 상황이라 왠만하면 스피킹도 독학을 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토플책을 사 보고 느낀점은, 스피킹, 라이팅이란 과목 특성상 독학이 리딩, 리스닝에 비해 굉장히 힘들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리스닝이랑 리딩은 컴퓨터가 채점하는 반면, 스피킹이랑 라이팅은 인간이 채점한다는 점이였습니다. 특히 스피킹은 저의 목소리, 인토네이션, 발음, 구문구사, 어휘력, 문장력 등등 주관적인 요소가 들어가고, 컴퓨터 알고리즘으로는 이런 것을 객관적으로 채점할 수 없지 않습니까? 결국 사람이 채점하고 사람에 따라서 중시하는 부분도 다 다르기에(물론 어느 정도 기준은 있겠습니다만) 역시 트렌드가 있고, 정보력이 필요하고, 이는 개인의 정보력이나 능력으로는 커버하기 거의 불가능하다고 판단합니다. 이런 부분에서 Sarah선생님의 첨삭은 정말 소중하고 좋은 공부였습니다. 자신이 듣고 인지하는 인토네이션이랑 발음은 타인이 듣고 인지하는 그것이랑 정말 큰 차이를 보이는데 Sarah선생님은 이것들을 전문가의 입장에서 가장 중요하고 빈번히 나오는 것들을 중심으로 고쳐주셨습니다. 덕분에 짧은 시간 내에 ETS채점관들이 좋아할 만한 발음이랑 인토네이션의 스피킹에 근접할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