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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배우고 있어요.
작성자
임소영
첨부

지니강 선생님 기초회화 저녁 7시 30분 화목금 수업을 3개월째 듣고 있습니다. 뭐라도 배워보고자 하다가 영어공부를 하기로 했는데 너무 오랜만에 하는 공부라 뭘 해야 할지 고민이 하다 이왕 배울 거면 말이라도 해볼 수 있게 회화수업을 듣자고 결심하고 여기 저기 알아보다가 듣게 되었는데 3개월째 재미있게 수업 듣고 있습니다.

처음에 알아볼 때 정보가 많이 없어서 조금 고민을 했던 터라 수업과정에 대해 조금 자세히 후기남기려구요.

지니샘이 굉장히 유쾌하신 분이라 한시간 반 수업을 듣고있다보면 시간이 금방 가요.

기본적으로 팝송 / 시트콤 표현 배우기/ 발음교정 / 회화 표현 배우고 응용하기. 과정으로 수업이 진행되는 것 같아요.

한달 과정에 팝송 두 곡을 배워요. 올드한 곡이 아니라 나름 최신곡이라 지나가다가 배운 노래가 거리나 까페에서 들리면 친숙하기도 해요. 항상 수업시작과 동시에 노래를 함께 부릅니다. 평균적으로 4~5번 부르는 것 같아요.

시트콤은 에피소드를 보면서 빈칸채우기를 합니다. 빈칸을 못채워도 괜찮아요. 아마 나만 안 들리는 건 아닐 거예요... 우리가 알고있던 문장이 이런식으로 다르게 들린다는 걸 알게 되기도 하고, 일상적인 영어표현들을 익히게 되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발음교정은 z/g 나 v/b, f/p 등등 비슷한 발음들을 교정하는 시간을 가지고요. 보통 발음교정은 딱 이때다 하는 거 없이 전반적으로 이뤄지는 것 같아요. 팝송할 때도 그렇고, 시트콤 표현 익힐때도 그렇고, 다음 회화 문장 연습할때도 그렇고 지니샘이 돌아다니면서 틀린 발음을 교정해주세요.

그리고 매번 앉는자리에 익숙해질까봐 지니샘이 로테이션을 돌려요. 낯을 많이 가리는 데다가 영어도 잘 못하니까 낯선 분들이랑 대화하는 게 처음에는 부담이 됐는데 하다보니 재밌더라고요. 그날 배운 영어문장으로 수업 듣는 분들이랑 서로 더듬더듬 하다보면 좀 더 빨리 친숙해지는 것 같구요. 반복적으로 여러명이랑 대화하다보니 표현들이 자연스럽게 좀 입에 붙게 되더라구요. 회화는 아무래도 자기가 입으로 내뱉어야 느는 거니까요. 확실히 처음에 수업듣기 전보다는 훨씬 영어에 대한 두려움이 많이 사라지더라고요.

숙제가 많거나 하진 않고, 가끔 이런정도를 미리 예습하고 왔으면 좋겠다고 말씀을 해주셔서 수업 듣는 것에 대한 부담은 없어요. 덕분에 3개월동안 재미있게 영어공부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지니 강선생님의 답변 2014.12.22

지니 강

숑숑..몹니까....ㅎㅎㅎㅎ 누군지 알지요~!


즐거운 회화 3달동안 많이 늘었었담 좋겠어요~~


앞으로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