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ECTS

리스닝 수업에서는 배경설명과 단어 위주로 하는데.... 정신 못차리게 물어보시는 속도가 빨라요. 학생들한테 물어보시는데 인강에서는 학생들 모습과 목소리는 들리지 않으니 인강보면 상당이 웃길거같네요ㅋㅋ 선생님의 지론은 어차피 단어를 알아야 들리고, 단어가 총알같은거라 많이알면 조준안하고 쏴도 탄이 많아서 어떻게든 1개는 맞는다인데... 틀린말은 아닌거 같아요. 단어를 알아야 들리는건 기본이니까요. 수업시간에 단어 어떻게든 외워지게 하시는 분입니다. 동의어는 박수치면서하고, 이놈의 대기권, 암석, 생물학 이 단어들은 까먹지를 못하겠네요. 그리고 리스닝 숙제의 양이 가장 많았습니다.. 보통 숙제가 미리 풀어오기랑 지문 들릴때까지 쉐도잉 하기였는데, 수업 끝나고 숙제하면 리딩, 라이팅 후다닥 끝내고 스피킹하고 자기전까지 리스닝만 했네요. 숙제 내주시는건 5초정도 걸리는데 숙제 하려면 5시간 걸립니다. 다만 현강에서 리스닝수업의 아쉬운점은, 리딩처럼 수업에는 아쉬운게 없는데 스터디에서는, 뭔가 4명끼리 앉아서 뭘할지가 굉장히 애매했다는 점... 그래서 상대적으로 스터디 시간에는 스피킹위주로 하고 리스닝은 잘 안하고 그랬었네요. 아, 그리고 입문반 한달듣고 리스닝점수는 20점 나왔네요. 선생님이 의도추론문제는 틀릴거라 했는데 진짜 그거 틀렸나봅니다ㅠㅠ; 마지막 여담으로, 혹시 이거 인강들으시는분들은...사진에 속으시면 안됩니다!!! 현실에서는 토플샘 4분중 가장 편하고 재밌는 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