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부터 띄엄 띄엄 그리고 작년 9월부터 쭉 수강해서
어느덧 연속 7개월차 수강생이 되었습니다. 오늘 수업이 소리드림 시즌1의 마지막 이라고 했는데
뭔가 뿌듯하면서 울컥했어요. 시즌이라는 별 의미를 부여하지 않아도 되지만 저는 미드를 볼때도 시즌이 끝나면
함께 했던 한 시절이 끝나간 것 같아 슬펐거든요. 하지만 오늘의 울컥은 뭔가 달랐어요! 지난 7개월동안 아 그동안 참 많은
컨텐츠를 배우고 리듬패턴을 쌓아왔구나 싶어 제가 성장한 기록물 같았습니다. 표현이 너무 거창한가요? 소리드림은 그래도 됩니다!
시즌 1도 이렇게 다채로웠는데 시즌2는 얼마나 더 재미있는 수업이 될 지 기대가 되요.
오늘 수업은 시즌1의 엔딩과 정말 잘 어울리는 수업이었어요.
다만 개인적으로 시즌2는 신나는 노래가 더 많았으먄 좋겠습니다. 가사가 아무리 좋아도 흥이 나지 않으면,,,
시냅스가 잘 되지 않는 학생이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