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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ubconscious behavior?!
작성자
안현아
첨부

소리드림에 온지 어언 1년이 지났다. 그동안 나는 많은 컨텐츠들을 연습하면서 시냅스하려 노력해왔다. 그런데, 이번에 배운 "Dr. Bruce Lipton Explains How We Are Programmed at Birth" 컨텐츠는 나에게 너무나 어려웠다. 아주아주 생소한 단어들이 나의 딕테이션 노트에 빨간 줄을 긋게 했고, 말이 빠를때는 덩어리를 적지못해서 허탈해하곤 했다. 역시 더 노력하고 들어야 한다는 동기부여를 얻었다.

사실 나는 소리드림 수업에서 유튜브 컨텐츠를 배울 차례가 올때면, 상당히 지겨워하고 선호하지 않았다. 프렌즈를 좋아했고 나에게 더 도움이 되는건 그거라고 생각했다. 아마 나의  "Subconscious" 영역에서는 쉬운것만 골라서 쉽게쉽게 하고싶은 생각이 깊었던 것같다. 이번 컨텐츠는 어려운만큼 그간 볼 수 없었던 코치님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내용을 계속해서 상기시키고 복습 해주셨다. 내용이해가 바로 되지 않아서 힘들었던 내게 큰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나의 Subconscious 영역에대해 깊이 고민해보게 되었다.

그리고 배운, 노래들. 사실 이번 달에 배운 노래들은 클럽에서나 나오는 노래라고 생각하고, 이미 플레이리스트에 있는, 자주 듣고 멜로디에만 집중했던 노래들이었다. 그런데 이렇게 깊은 상황의 시냅스가 있던 노래였다니.. 적잖은 충격이었다. 특히 Thunder가 유독 그랬다. 나야말로 뮤비에 나오는 양처럼 사는 사람중에 하나다. 갖춰진 틀 속에서 나오는 것을 늘 두려워한다. 하지만 4월의 컨텐츠와 이번 팝송들을 배우면서 스스로를 다시 생각해보고 돌아보는 계기가 크게 왔다. 지금 생각해보면 컨텐츠와 배운 팝송들이 참 찰떡같이 하나를 이룬 것같아서 구성을 어찌나 이렇게 하셨을까.. 놀라웠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후반부로 갈수록 내용의 반복이라며 10줄씩 나가실때마다 내용이해나 단어 시냅스가 조금 버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