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를 배우더라도 해석이 아닌 그 말의 느낌을 많은 상황을 통해 제대로 배울 수 있는 수업이다.
가끔 쉬운 걸 배우는 것 같고 조금만 배우는 것 같아 답답할 때가 있지만... 욕심이라는 것을 금방 알 수 있다.
수업에서 아는 소리를 듣지 못했을 때, 문법 생각없이 그 상황에 맞는 말을 할 때는 이 수업이 진짜라는 것을 느낄 수 있고 아직 배우고 익혀야 하는 게 많다는 것을 느낀다.
원하지 않는 느낌의 노래를 배울 때도 있지만 내용을 보다보면 왜 배우는 지 알 수 있고 많은 생각을 해 볼 수가 있다.
새벽에 수업을 들어 피곤할 때가 많지만 듣고 나면 듣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드는 수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