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된 소리드림의 강의는 가히 명불허전이었다.
이전보다 프렌즈 진도가 살짝 빨라졌다는 느낌과, 평소보다 더 좋은 노래들을 듣는다는 느낌이 든 한달이었다.
특히, 각각의 노래들이 충분히 좋고 메세지도 인상적이었는데, 종강 날 마지막으로 노래들을 한번 훑으면서
노래들의 뿌리? 핵심을 짚어가니, "아 우리가 마냥 즐긴게 아니라, 다 연관된 일련의 노래들이었구나!"를 느끼게 되었다.
노래들이 좋아서 인지, 단어의 준비가 더욱 철저했던 것인지, 아니면 수업을 그토록 듣고 싶었는지,
대부분의 노래 수업에서 눈물을 흘렸던 것 같다.
그만큼 평소보다 노래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고, 즐길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