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이제 막 첫달반 걸음마를 뗐지만 소리드림을 통해 그 짧은 한 달 사이에 많은 변화를 느꼈다. 먼저 시냅스와리듬의 생활화. 길을 가다가 내 입으로 시냅스를 하고 있는 모습을 적지 않게 발견할 수 있었다. (물론 행동과 일치하지 않는 시냅스이긴 하다 ㅎㅎ,,,)
두번째는 문법의 문자도 모르는 내가 ~이래서 이거야가 아닌 자연스럽게 뭐가 붙어야할지 인지가 된다. 물론 이제막 한달째라 아직 감을 열심히 찾아가는 중이다. 그러면서 느낀게 이건 정말 장기 프로젝트로 봐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에서 25년을 살았다. 한순간에 완벽한 회화를 한다는 것은 천재 아니고서야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이 문화에 적응하고 이 나라에 적응한 것처럼 앞으로 나 배소미도 문성용 소리드림으로 영어에 적응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