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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어리에서 외국인과 대화, 영어일기1자에서 영어논문까지 정도를 걷자!
작성자
장연우
첨부

안녕하세요!! 비전을 향해 열심히 달려가고 있는 장연우 입니다!


먼저 제 소개를 하자면 현재 대학원생이고, 2018년 9월부터 시작해 34기 평생회원도 하고, 최근까지도 소리드림을 수강하고 있던 학생입니다. (소리드림에서 영어를 배우러 온 것도 맞지만 매일 아침을 깨우고, 긍정에너지로 하루하루 살아갈 수 있어서 평생회원을 수료하고도, 떠나지 못하고 맴돌고 있었습니다..ㅎㅎㅎ)
소리드림을 만난 덕에 제 비전에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얻어 이를 공유하고자 하고자 성공후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항상 수업시간에 성공후기에 올라온 분들을 보며 “나도 언젠가 쓴다! 할 수 있다!”라고 되뇌었는데 드디어 제가 쓰게 됐네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제 이름이 실린 논문이 Biomaterials Science 라는 저널에 출판되었어요!! 그 덕에 12월에 하와이로 학회를 갈 수 있는 기회도 얻었네요! 물론 제가 처음부터 끝까지 쓴 것도 아니고 많은 도움을 받아 고쳤고, review페이퍼 지만, 공동저자로 들어 가게 됐어요!
제가 영어로 글을 쓰다니.. 정말 안 믿겨요. 항상 영어는 제 발목을 잡았고, 왜 한글로 된 논문은 없냐며 매일 짜증냈었습니다. 읽어도 이해가 안 가니까요.. 한글로 된 논문만 있다면 뭘 해도 편할 텐데.. 같이 일하는 외국인이 하는 말.. 물론 이해 못했습니다. 뭐라고 말하면 단어단어 알아듣고 이해한 척하고 또 실수를 반복하고.. 답답했습니다. 이러다 가는 비전을 향해 나아가기 전에 영어라는 걸림돌에 또 막히겠구나 싶었어요. 무서웠습니다.

그래서 영어를 늘리기 위해 할 수 있는 건 다 시도해봤던 것 같아요. 왜 아무리 영어 시험에서 나쁘지 않은 점수를 받아도Listening, Speaking, Writing이 안되는지. 그러다 마지막 수단으로 만난 것이 회화였고, 소리드림이였습니다.

 


저는 머리로 이해가 되는 문장은 넘어 갔었습니다. 하지만 소리드림에서 영어를 배워본 결과 안다고 착각한 것이더라구요! 소리가 안 들리면, 모르는 거였어요! 그래 놓고 왜 문자를 보면 다 아는데 듣지 못하는지 고민 했던 것 같아요. 사실 글자만 알지 소리를 몰랐던 거였어요!

전화영어를 할 때면 그 50분이 왜 이렇게 길고, 진이 빠지던지. 말하고 싶은 것은 많은 데, 말은 안나 오고. 밝은 척하면서 전화를 끝내고도 왜 난 말을 못하나 자괴감도 들었던 것 같아요.

소리드림에서 하는 녹음파일: 10분에 한 문장 연습. 저는 당연히 너무 쉬울 줄 알았습니다. 1줄도 안되는 문장을 10분 연습하는 거니까요! 하지만 직접 연습하고, 친구들 앞에서 막상 발표하려고 하니 기억이 안 나더라구요. 왜 그 한문장이 안 떠오를까요 ㅋㅋㅋㅜ.. 흠.. 힘들었어요.

Writing. 감도 못 잡았습니다. 처음 하루 1자, 그 다음날 2자, 쉬웠어요. 하지만 곧 한계가 왔습니다. 하루 300자 써야할 때가 왔고 매일 쓰는 일기는 부담이였습니다.


하지만 코치님께 배운 대로 남과 비교하지 않으려 노력하며 제가 갈 길을 걸었어요. 그렇게 소리드림 방식으로 1년을 훈련했고, 많은 슬럼프를 겪었지만 계속했습니다. 중간에 멈출 때도 있었지만 끝까지 했어요. 자만했던 자신을 반성했고, 정도를 걸어 쌓은 자신감으로 조금씩 조금씩 저를 채워갔습니다.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현재 대학원에 있는 외국인 친구와 한국어로 말하 듯이 편하지는 않지만, 말하고 싶은 건 다 말할 수 있습니다. 농담도 할 수 있고요! 저는 대학원에 있는 외국인 친구와 저희 실험방에 있는 한국인 들 중에 제가 가장 영어를 잘한다는 이야기도 들었네요..ㅎㅎ… 자랑입니다!>_<

그리고 영어일기 300자를 쓰는데 쩔쩔 매던 제가 이제는 영어로된 10페이지 가량의 보고서도 써서 내고, 점차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붙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아직 외국인친구가 말하면 다시 되묻는 횟수도 많고, 영어 오류도 많이 납니다 :D 그래도 1년 전 저와 비교하면 엄~청난 발전했다고 생각해요! 이런 자신감으로 교수님께서 논문을 써보라고 주신 기회를 잡고, 10페이지 분량의 논문을 고쳐가며 출판할 수 있었습니다.

코치님 덕에 비전이 단단해 졌고, 그 비전을 이루기 위해 계속 나아갈 용기를 얻었습니다!! 다음 6개월 뒤 목표는 글로벌박사양성 이라는 장학금을 타는 것인데 이때 영어발표가 메인이라고 해요! 소리드림의 정신으로 또 열심히 도전해 보겠습니다!! 평생회원을 수료한지는 꽤 됐지만 녹음파일과 영어 일기는 매일 개인 블로그에 올리고 있어요!! 정도를 걷자! 잊지 않겠습니다. 코치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