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12월 수업듣고나서 바로 후기를 올리려했는데, 12월 시험 점수는 기대에 미치지 않아 조금 실망했었어요.
하지만,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알려주신 문제 풀이 습관, 복습법을 유념하며 매일매일 공부를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했어요.
저에게는 한달보다 조금 더 시간이 필요했던 것 같습니다. 점수 나올때까지 다들 꾸준히 하시는게 가장 좋을 거 같아요.
(이 말도 김선경 선생님이 해주신 말이에요! 목표점수 볼때까지 공부 놓지 말라구 ㅜ_ㅜ 그래서 제가 목표점수 얻었습니다)
얕은 편법으로는 고득점을 얻지 못한다는 말씀, 술마시고 취해있을 때도 그냥 술술 들려야 한다는 말씀에 자극받아,
매일매일 과제 열심히 했던 거 같아요. 처응엔 낯설어서 과제를 하는 것 만으로도 벅찼었어요.
하지만 모두 뼈가되고 살이되었다는 것!
첫 수업에서, 학생들이 문제를 풀 때 어떤 습관을 가지고 있는지, 한명 한명 분석해주시는 모습에 "이래서 학원을 다니는 건가"생각했습니다.
저 역시 그때 습관을 교정받아, 정체된 점수를 뚫고 나갈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선생님 자체 교재도 매우 만족했습니다. 촌철살인, 도움되는 조언들도 감사했습니다.
저는 목표점수가 900점이었는데, 이번주 시험까지 잘 보고 졸업하려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