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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그만쓰고 싶어요.
작성자
이윤형
첨부

저는 11월 지니강 선생님의 오픽수업을 듣고 이어서 12월 회화 수업을 수강한 학생입니다.

오픽 마지막 수업을 마치며 집에 가는길에 같이 오픽을 수강했던 스터디 언니에게 이런말을 했었어요.

"전 회화도 회화지만 그 조금의 돈으로 지니쌤의 시간을 살 수 있다면, 선생님의 시간을 사서 이야기만 해도 행복할 것 같아요."

어렵다면 어렵다던 빡센 '오픽 자격증'을 취득하기위해 공부하러 와서는 매번 수업마다 와서 한탕 즐기고 가며 선생님의 수업에 매료되어 그렇게 같이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12월 한달은 산타를 기다리는 어린아이처럼 '회화수업이 있는 날'과 '오늘은 회화수업이 없지만 하루자면 회화수업 가는 날'로 살았어요.

화요일엔 '아 오늘은 회화가 없네' 토요일엔 '아직 이틀남았네' 라며 회화수업이 없는 날들을 보내게 됩니다.

 

& 앞으로 영어인생은 지니강을 만나기 전과 지니강을 만난 이후로 나뉘었어요.

오픽수업을 이겨내고 선생님 덕분에 회화까지 듣게 되었는데,

힘들었던 오픽 자격증 수강과정을 통해 영어회화머리굴리는 법을 배웠고 외워서 시험보는 공부를 했다면,

그 영어회화머리굴리는 법을 단련시켜서 바로바로 하고싶은 말을 지어내서 뱉어낼 수 있는 연습, 훈련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새로 회화수업을 생각하시는 분들도 당연히 지니강쌤을 추천드리지만 오픽자격증을 공부했던 학생들이라면 꼭 꼭 꼭 수강하셔서

채점을 위해 혼자 떠들며 외웠던 영어회화를 언제나 누구와 어떤 대화라도 내뱉을 수 있는 대화영어로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오픽으로 힘들게 공부했던거 절대 멈춰서 버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ㅠㅠ 그럼 남는건 자격번호 코드 뿐이에요 ㅜㅜ

 

어릴때 중국어를 배웠던걸 생각하면 성조부터 배워서 단어하나하나 발음을 배우며 단순히 단어를 늘려가며 공부를 했던것 같아요.

발음-단어-문장-대화 순서인 한국식 외국어 공부가 아니라 발음&단어&문장&대화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회화를 위한 회화공부라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갑자기 고백을 하자면, 지니강 선생님은 수강생들 후기경쟁시키려고 너무 학생들을 힘들게 하는것같아요....

당연히 완벽한걸 글로 쓰려니까 너무너무 힘들어요.

모두가 똑같은 마음일텐데 다르게 써야한다니....당연한걸.....

팝송, 회화패턴, 발음, 실전연습, 미드, 영화 등 영어에 대한 모든 베이스를 바탕으로한 다이나믹 버라이어티 회화 수업구성,

너무나도 당연하지만 아무데서나 당연하게 찾을 수 없었던 선생님의 본토 미국인의 회화실력

장문 단문 리스닝 및 발표

실제 미국생활 그자체로 녹아있는 미국인의 가치관, 생활, 문화, 유머

학원 시설, 이벤트, 가격까지 너무 완벽하게 모든 측면에서 수강생들을 감동시키고 만족시킬수 밖에 없는데

어느하나 흠잡을데 없는 수업을,,,

너무당연하게 느끼며 살았던 것들을 하나하나 떠올리며 짚어내려니 너무 힘들어요.

게다가 진짜 맨날 빵빵터지는 쌤의 cool한 유머러스함, 시원시원한 발음과 목소리, 개인적으로 쌤 웃음만 들어도 기분좋게 하루일정을 마무리하는 것 같아요.

 딱하나 단점을 뽑자면 회화수업이 있는 월수금 빼고 나머지 요일이 너무 기다리기가 힘들어요.

 

영어면접을 위한 회화반은 아니었지만 어떤 말이든 좋은 발음으로 자연스럽게 차근차근 뱉어낼 수 있는 영어회화법을 배웠기에

언제 누가 어떤 질문을 하더라도 차근차근히 대화를 할 수 있는 회화법을 배웠고 꼭 빛을 발할거라 믿어요.

 

오픽수업을 할때 선생님께서 회화 진짜 재밌다고 하셨는데 정말 말그대로 선생님과 학생들 모두가 즐기는 수업이에요.

+ 좋은 사람한테는 좋은 사람들만 따른다고 지니강쌤 수업에는 언제나 멋진 수강생들만 있는 것 같아요.

너무너무 즐겁게 만들어준 현진, 은진, 초롱, 민수씨 모둠 너무너무 반가웠고 고마웠어용. 덕분에 시간가는줄 모르고 즐겁게 공부했어요. 꼭 다시만나요!!

(다른 강사님들도 이렇게 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나이, 직업, 전공, 사는곳 등 정말 성별, 이름빼고는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과 아무런 격없이

웃으며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점도 어떻게 보면 개방적인 미국라이프 체험이 아니었나 싶어요. 한국인은 아무래도 외국인들보다는 낯가림이 있는 편인데

아무나 대화를 걸어와도 두렵지 않게 대화할 수 있는 만드는 마인드를 정말 자연스럽게 몸에 베게 한것같아요.)

12월 연말을 함께해서 정말 정말 즐거웠어요~

 

1월엔 개인사정때문에 수강하지 못하게 됐지만 꼭 돌아올게요!!!

I'll be back!!

 

오픽메이트 현진언니에게.. "언니 전 그 조금의 돈으로 선생님의 시간을 더 살 수 있다면 이젠 선생님의 시간을 사서 쌤과 팝송노래만 해도 행복할 것 같아요..ㅎ"

 

Thank you Jeanie!!!

 

 

 

지니 강선생님의 답변 2019.12.29

지니 강

윤형아~ 그런 이야기를 했다니. ㅋㅋㅋ 몰랐네. 오픽이랑 회화는 또다른 매력이지? 쌤이 댜양하게 준비한 컨텐츠를 너희가 알아주고 하니 참 보람 있다. 우리 1월 바쁘게 보내고 2월에 다시 보자! 수고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