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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랍스터다!
작성자
김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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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월 저는 인생 컨텐츠를 맞이하였습니다. Rabbi 선생님의 스트레스에 관한 내용입니다! 여러분들 모두 랍스타 아시죠? 여러분들도 알다시피 랍스타는 굉장히 부드럽고 말캉하여 자신의 몸을 보호하기 위해 두꺼운 껍질 속에서 살아갑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 수록 랍스타의 몸은 자꾸만 커지는데 껍질은 그대로입니다. 성장을 하면 할수록 자신을 보호하고 있는 껍질로 인해 갑갑함을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랍스타는 불편함을 느끼게 되면 바위속에 들어가 자신을 덮고 있는 껍질을 벗기고 새로운 껍질이 자랄 때까지 인내의 시간을 가진다고 합니다. 껍질을 벗겨내는 동안 큰 고통이 수반될 것입니다. 그래도 결국은 껍질을 벗겨내고 이전과는 또 다르게 성장한 모습으로 살아갑니다. 이런 랍스타의 모습이 꼭 제 삶과 같다고 느껴졌습니다. 저는 지난 24년간 온실 속 화초 처럼 편안하게만 살아왔습니다. 가정이라는 울타리 속에서 부모님이 하라는대로 그저 편안하고 안락하게만 살아왔죠. 새로운 환경에서 6개월째 지내면서 요즘은 생각지도 못한 어려움을 느낄 때가 많습니다. 어떨때는 참 버겁고 괴로운데, 이런 모든 과정들이 랍스타 껍질을 벗겨내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니 아픔을 받아들이기가 조금은 더 편안해지더군요.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환경을 받아들이고 적응하기까지 쉽지 않을 때도 많은데 이럴 때일수록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겠습니다! 양질의 컨텐츠로 훌륭한 수업을 해주심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 그런데 이번에 배운 챔피언 노래는 시냅스가 잘 안되더라구요... 아직 무언가에 목숨을 걸고 도전해본 적이 없어서 그런 것 같아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