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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IH 달성 후기+여담!!!
작성자
유성재
첨부

안녕하세요 지난번에 수강 종료 이후에 작성글 한번 남겼었는데요, 오늘 확인한 성적을 보고 놀랍고 감사한 마음에 하나 더 적어봅니다.

수업에 대한 것들은 지난 글과 내용은 비슷하겠지만 몇가지 내용을 첨가해볼까 합니다.

6년전에 다녔던 영단기가 지금은 장소도, 강의실도 많이 바뀌었지만 지니강 선생님은 그 자리에 계셔주었어요!

이 얼마나 다행인가 싶어서 당장 등록을 하고 매일 업무 끝나는대로 달려갔습니다. 솔직히 영어에 올인해서 공부만 할때와 '회사 업무+오픽 숙제+강의듣기+스터디+암기+육아!!!' 를 병행할 때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더라구요.(사실 머리도 많이 나빠진게 느껴졌어요)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저는 점수를 받아야만 하는 입장이니 최선을 다하는 수밖에요. 지니강 선생님 수업은 무자비 합니다. 당신이 누구든 어떤 사람이든 어차피 한명의 수강생일 뿐이고, 이 수업안에서의 내용들을 이해하고 암기하지 못하면 실전에서는 탈탈 털릴 것이 눈에 보이기 때문에 더 혹독한 수업을 만들어 가시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도 견디시길 바랍니다. 기왕 할 거라면 수업 시작과 함께 울려퍼지는 숙제검사를 성실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시고, 첨삭해주시고 강의 중에 하나씩 짚어주시는거 집에 가시는길에, 집에서 나오시는길에 주저리 주저리, 샤워하시다가 주저리 주저리 해보시길 바랍니다.

 

오픽은 지난 12/1에 시험을 치뤘습니다. 11/29에 종강 하고서 이틀만에 보았는데요, 솔직히 제가 왜 IH를 맞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시험보기 직전까지 자기소개, 필살기1,2, 수업내용중에 생각나는 것들 끊임없이 외우기만 했었던 것 같아요. 말도 안되는 소리를 끝없이 늘여놓은 것 같고, 당황스러운 질문들을 요리조리 피해가려고 노력을 했던 것 같습니다. 여기서 피해갈 수 있었던 비결은 그동안 외워왔던 스크립트 내용들이 많지 않았나 싶습니다. 사실 외워간 스크립트 전체로 써먹은건 몇개 안됩니다. 생각이 안나요 진짜 멘탈이 가출해서 안오거든요.. 근데 스크립트 중간 중간 썼던 표현들이나 스크립트 상황 묘사들은 습관처럼 튀어나옵니다. 

 

저는 2013년 취준생 시절 4주반 한 번 수강에 IH를 맞았고, 2019년 현재 직장인+유부 의 신분으로 2주 강의 한 번에 IH를 맞게 되었습니다.

제 노력이 가장 중요한 것임은 틀림 없지만, 단기간에 필요한 점수에 도달 할 수 있게 큰 도움주신 지니강 선생님께 감사함을 전달합니다.

기록에 남을 똥멍청이가 될 뻔도 했지만 성적이 잘 나와서 너무 좋구요 이 글을 보시는 예비, 기수강생들께서도 좋은 후기 남길 수 있는 날이 오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저는 이번 오픽 수업으로 얻게된 자신감을 가지고 이젠 회화로 건너가보려 합니다. 또 난관과 부족함에 얼굴이 빨개질 일이 많겠지만, 이 또한 극복해야할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모두에게 행운을 빕니다. 지니쌤, 함꼐 수강하고 스터디 했던 우리반 분들 고맙습니다!!!!

지니 강선생님의 답변 2019.12.10

지니 강

와~ 시간이 벌써... 6년전이었어? 그동안 총각에서 유부가 된 우리 성재. 늘 성실했던것 만큼은 변함이 없어서 좋아. 자신감 뿜뿜 해서 회화로 연결 시켜~~ 성재 어디서 무슨일을 하던 잘 할걸로 쌤이 믿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