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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을 똑똑히 차린 11월
작성자
유소영
첨부
사실 11월은 제가 가장 두려워하던 달 중 하나였습니다.
술약속도 많고 겨울이 시작되니까 몸이 엄청 무거워지는 그런 달이었거든요 늘.
게다가 12월 전달이니까 저는 사실 11월에는 아무것도 하지않고 쉬어야한다고 생각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소리드림 정신은 그 따위를 ㅋㅋㅋㅋ가르쳐주시지않으시기에 ㅋㅋㅋㅋㅋㅋㅋㅋ
힘들수록 더 열심히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헬퍼님이 만든 새벽 다섯시(녹파 만들기) 모임?은  출석률이 50%정도였지만 12월에는 달라질것입니다. 
꾸벅 조는 저의 모습에 너무 어이가 없어 일어섰더니 
환상적인 세계가 펼쳐졌습니다. ㅋㅋㅋㅋ저는 몰랐습니다.
더 재미있고 더 많이 보였습니다. 정말 이런 경험은 처음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렇게 많이 ㅠㅠ 온 정성을 다해 가져오시는 코치님의 마음도 더 느껴졌고
뒤에 늘 일어나있던 헬퍼님들의 마음도 느껴지는 ㅋㅋㅋㅋㅋ그런 기적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저에게는 그것이 결코 작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메모벽이 있어서 모든것을 적어야 지금도 직성이 풀리기는 하지만
이제는 저의 방법을 조금씩 바꿔나가고 있습니다.
어차피 너무나도 친절한 색깔도 예쁜 소리드림책에는 지난 달 리듬패턴이 친절하게 실려있는데.... 저는 왜 적느라고 그렇게 노력했을까요? 
아직도 그 버릇을 다 고치지는 못했습니다.
그래도 타이핑이 노트보다는 빨라서 ㅋㅋㅋㅋ즐기고 있습니다.
영타가 빨라지는거니까요.

저는, 제 나이에 매일 이렇게 그것도 새벽에 정신을 차리고  감동을 받고
제 하루를 웃으면서 시작해서 너무 감사합니다.

아, 한가지 속상한게 있었는데, 
이거 영어배우는건데, 그 나라 문화가 우리 나라랑 많이 다른데.
우리랑 다른 문화가 나오는 동영상을 보여주실때 많이 조심스럽게 말씀하시는 코치님 모습에 속이 좀 상했습니다. 뭔가 글을 남긴적이 있었겠지요 어떤 분이;;;
저는 배우는 사람 또한  더 열린 마음을 가지고 다른 나라 문화를 접하려고 노력해야한다고 무슨  켐페인이라도 벌이고 싶었답니다.  ㅋㅋㅋㅋㅋㅋ

고생하셨고 감사했습니다. ㅠㅠ 너무도 고생하셨습니다.
12월에는 더 열심히 성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