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처음 소리드림에 와서 낯설었던 것도, 잠시. 벌써 수강 4개월차가 되었다.
처음 수업 들을 때 너무 쉬운거 아니야 했던 생각도 바뀐지 오래다.
텍스트만 보면 너무너무 쉬운 문장인데, 여전히 안들리는게 너무 많다.
이렇게 쉬운 문장과 표현을 듣지 못해 때때로 좌절하다가 다시 마음잡기를 반복하고 있는 요즘이다.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내가 이곳 소리드림에 오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쉬운 문장이지만 그 문장을 받아들이는 방법, 그리고 인식 자체를 바꿔주니 내가 텍스트로 알았던 것보다 훨씬 다양하고 확장해서 사용할 수 있을 것같다.
물론, 아직 갈 길은 먼것같지만.ㅠㅠ
영어로 사고하는 법을 조금은 알게 된 거 같아 즐거운 요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