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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웠던 영어가 지금은 친구처럼 편한 영어가 되었다.
작성자
이원우
첨부

소리드림을 처음 수강했던 날은 작년7월이였다. 영어를 단순히 자격증을 따기 위해 배우는 영어보다는 실생활에서 영어로 대화하고 싶어서

영어회화 강의를 하는 곳을 찾다가 소리드림을 알게되어 수강을 했다. 아직까지도 작년 7월에 들었던 첫 수업이 생생하다. 영어회화 수업이라곤

한번도 학원에서 듣지 않았던 나는 두려움이 가득했다. 영어회화 수업이면 사람들과 영어로 대화를 하지 않을까? 영어로 대화해본 적이 없는데

어떻게 해야될까?라는 두려움과 함께 수업이 시작했다. 수업이 시작되고 코치님께서는 갑자기 팝송을 틀으셨다. 그러자 하나 둘 사람들이 따라부기

시작하면서 심지어는 뒤에서 파티에 온 것처럼 신나게 부르는 사람들도 있었다. 너무나 신기했다. 팝송을 부르고 미국드라마 'Friends'와 'Youtube' 컨텐츠로

수업을 진행하셨다. 지금까지는 나에게 영어는 문법공부, 수능영어공부가 전부였는데 소리드림은 새로운 방식으로 영어를 접근하고 있었다.

수업이 끝나자마자 소리드림을 추천해준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리고 내가 친구에게 한 첫 한마디. "이 수업 딱 내 스타일이야!".

이렇게 소리드림과 나는 지금까지도 같이 하고 있다.

 

소리드림 수업을 들으면서 가장 크게 느낀 것. "나는 갓 태어난 아기이다". 아기는 언어를 처음 배울 때 이것저것 따지지 않는다.

그저 눈에 보이는 대로, 귀에 들리는 소리대로 모든지 다 따라할 뿐이다. 초등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한국 영어교육방식에 익숙해 있던 나는 영어를 배울 때

문법을 따져가면서 완벽한 문장을 구사하려고 머릿속으로 문장을 쥐어짰다. 하지만 소리드림에 들어와서 내가 언어를 배우는 아기라고 생각하고

'Friends'에 나오는 배우들의 표정, 몸 동작, 감정 등을 유심히 관찰하고 따라하려고 하다보니 한 문장 한 문장씩 내 입에 익숙해져서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쉬운 단어들을 가지고도 여러가지 표현을 할 수 있고, 완벽하지 않은 문장이여도 충분히 대화가 통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소리드림에 들어와서 어렵게만 여겨졌던 영어가 지금은 친구처럼 편해졌다. 가끔은 한국말로 내 마음을 표현하는 것보다 영어로 말하는 것이 더 편할 때가 있다.

2018년 7월, 영어에 대한 두려움이 가득했던 나는, 2019년 10월인 지금 영어가 너무 재미있다.

아직 태어난지 11개월밖에 되지 않은 아기이지만 하루하루 영어와 계속 친해지면, 아기가 커서 어른이 되어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