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ECTS

소리드림에서의 하루 하루는 매일 새롭다. 같은 곳, 같은 사람들과 만나는데 항상 새로운 일이 생긴다. 만약 함께가 아니였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 한 달이었다.

이렇게 또 같이의 가치를 시냅스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영어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해볼 수 있었다.

이번에 배운 프렌즈 컨텐츠는 Joey가 프랑스어를 배우는 내용이었다. 그런데 사운드 카피가 아니라 완전 다른 리듬과 발음, 억양을 반복했다.

프렌즈를 반복해서 보면서 지금은 나는 제대로 훈련을 하고 있는 것이 맞는지 돌이켜봤다.

소리를 제대로 듣고 있는지, 스크립트를 떠올리지는 않는지, 상황 시냅스를 하고 있는지.

사실 나는 꽤 오랫동안 앵무새처럼 듣고 따라하기를 반복했다. 그렇게 녹음파일을 하는 실력은 늘었지만 막상 내가 활용을 하지 못하고 있음을 깨달았다.

깨닫는 시간이 조금 길긴 했지만 늦었다고 생각하지 않고 계속 상황을 생각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래서 이번 프렌즈 컨텐츠가 시냅스가 잘 되었으며 다시 한 번 앞으로의 방향을 잡는데 도움이 되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소리를 듣는 것이라는 것을 다시 머리속에 심었다.

최근에는 영어는 평생이다 라는 말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다양한 방법으로 대화도 해보고 훈련도 하고 있지만 영어는 진짜 평생해야 하는 것 같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즐기는 것이다.

과거의 나는 영어에 대한 재미를 하나도 느끼지 못했다. 그 결과 포기였다. 하지만 지금은 영어 그 자체를, 영어를 직접 말하는 것 자체를 즐기고 있다.

그 덕분에 완벽하지는 않지만 제대로 즐기고 있음을 알았다. 이것을 나의 전환점으로 생각하고 앞으로 쭉 치고 나갈 것이라고 매번 생각한다. 정말 된다 된다 된다!
된다 된다 된다! 매일 함께 외치려고 노력하고 있다.

된다!!!!! 된다!!!!!!!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