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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왜 영어로 못 받아드리는가?!
작성자
노정은
첨부


저는 영어를 영어로 받아드리지 못하는 사람중 하나였습니다. 일단 영어를 들으면 먼저 머릿속에 온갖 영어단어들이 떠다니며 그것을 한국식으로 해숙해서 이해하기 바빴습니다. (이러한 점은 저뿐만 아니라 한국식 영어교육을 받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럴거라고 생각해요..) 그렇게 시험을 위한 영어 하다보니, 첫 수업시간에 코치님이 보여주신 콘텐츠들은 결코 듣지도, 이해하지도 못했습니다. 왜냐면 실제 현지인들의 말속도는 너무 빠르다보니 해석하게 되면 어느순간 놓치게 되기 때문이였죠.  하지만 한달간 수강하게 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코치님께서 그 단어에 대한 여러가지 이미지와 상황들을 보여주시면서 그 느낌을 가져갈 수 있게 해주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단어들이 뭉쳐 하나의 덩어리와 같은 문장단위로 또 시냅스를 할 수 있게 해주셔서 문장의 전체적인 느낌을 갖을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실제 외국인들이 주로 많이 쓰는  I’m gonna have to, I’m wanna같은 리듬패턴을 배우게 되면서 말이 빨라져도 그 리듬은 동일하기 때문에 쉽게 잡아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수업시간에 배웠던 리듬패턴들을 스터디나 노트를 통해 직접 본인이 사용할 것 같은 상황들에 적용 해보면서 ‘정말 살아 있는 영어를 배우고 있구나’ 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좋은 것은, 수업시간에 배운 노래나 다양한 콘텐츠들을 통해 현실에 갇혀 한계를 느꼈던 제 자신을 일깨워주고 진정한 제 자신의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게끔 해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