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수강생이면서, 직장을 다니면서 수업을 듣는 다는 것은 쉬운 일만은 아니다. 무엇보다도 수업의 재미와 흥미가 없다면, 더욱 더 나에게 힘든 시간으로 다가 올 것이다. 실전 영어를 배우다 보니, 무엇보다도 안 들리고 말 할 수 없을 때가 많다. 하지만, 웅얼웅얼 옹알이 하는 것 처럼 소리 내다 보니, 하나 하나 알아 가는 재미가 있는 듯하다. 그리고 아직까지 시냅스가 잘 되지는 않지만, 즐기다 보니, 회사에 대한 스트레스를 잊을 때도 많다. 그리고 매사에 긍정적으로, 좀 더 적극적으로, 자신감 있게 행동 해 나가는 듯 하여 이 수업이 더욱 더 알차고 조금 더 탄력적인 생활을 하게 만드는 것 같다. 이번 9월 달 수업의 아쉬운 점은, 저번 달에 말했던 마지막 주에 많은 진도를 나간다는 점과 그리고 우리가 처음 시작할 때 어떻게 시작을 하면 좋을지에 대해 알려주면 좋을 것 같다고 애기를 했는데, 이번 달에 잘 반영이 된 듯 하여, 나로써 아주 만족할 만한 수업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리듬패턴, 느낌 패턴 등을 배울 때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서 좋은 듯 한데, 수강생 입장에서는 그 많은 것들을 버리기가 쉽지 않다. 하나라도 더 가져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기에, 더욱 더 버리기가 쉽지 않다. 많은 것을 가져가고 싶은 마음에 욕심을 내다 보면, 정말 중요하고 실생활에 자주 쓰이는 표현들을 놓칠 때가 많은 듯하다. 그리고 크게 아쉬운 점은 이 수업을 오래 듣고 싶다는 것이다. 코치님이 아픔으로써 그것을 믿고 따르던 수강생들의 기대와 즐거움이 반감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건강관리 잘하셔서, 꾸준히 이 수업을 듣고 즐기면서, 그렇게 하루 한달 한 해가 지났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