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ECTS

7, 8월 두 달간 Claire 쌤한테 수업을 들었습니다.

쌤한테 수업을 듣기 전 저에게 LC는 너무나 어려운 벽같은 존재였습니다.

듣기가 잘 들리지도 않았고....뭐라하는 지도 잘 몰랐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사실 LC/RC 중에 LC를 더 좋아할 정도로 많이 달라졌습니다.

특히 Part 2 는 너무 빨라서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아예 감도 오지 않았었는데, 수업을 듣고 나니 푸는 방법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 paraphrasing 되어 표현되는 부분에 대해서 특히 강조해 주셨습니다.

제안을 했을 때 승낙/거절 을 무조건 YES/NO가 아닌, '아 나는 오늘 좀 바빠' 등의 다른 표현으로도 표현된다는 사실들과

질문을 했을 때, 모른다는 표현을 '그거 ㅇㅇㅇ씨에게 물어봐~', 'ㅁㅁ씨가 그 분야의 전문가지' 라는 표현으로 답이 될 수 있다는 것이였습니다.

문제풀이를 하더라도 이 표현 뿐만 아니라 다른 형태로도 표현이 된다라며 예시를 알려주시는데, 그 자리에서 여러 번 반복을 시켜줌으로써

학생들이 조금이라도 더 외워갈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그리고 Part 3, Part 4에 대한 노하우도 알려주시고 질문이 의도하는 바가 무엇인지 설명을 해주시며 표시법도 알려주십니다.

20일간의 수업에 교재 및 부교재를 사용하지만 추가 자료를 따로 만드셔서 어떻게 하면 학생들이 영어 표현들을 쉽게 외우게 할 수 있을까 고민하시는 모습에 좀 감동했습니다.

수업하다가도 중간에 학생들이 집중을 못하는 거 같으면 농담이나 장난을 치면서 수업에 다시 몰입할 수 있게도 해주시니 수업 또한 재밌습니다.

토익 LC가 두려우신 분들은 꼭 현강으로 강남학원에서 Claire 쌤을 만나보세요. 이거 절대 돈 받고 쓴 글 아니고 진짜 추천합니다.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