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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수강후기] 잘 차려진 밥상을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되는 수업
작성자
이윤지
첨부

문성용 코치님 수업은 잘 짜여진 그물같다.

문성용 코치님 수업은 배우는 것이 아니라 느끼는 것이다.  

수업 컨텐츠는 삶의 방향성을 알려주고

팝송은 영어를 즐길 수 있게 해준다.

 

예전의 나의 영어 공부방식은 주어 동사 목적어 찾기 바빴다.

그것만 파악이 되면 해석하고 넘어갔다.

해석은 되었지만 그 해석도 자신이 없었다. 왜냐면 make라는 단어를 만들다로만 외웠기때문에 어떤 문장에서건 만들다로 해석하니 해석이 이상해질 수 밖에 없었다.

 

소리드림의 방식은 달랐다.

문장안에 사용된 단어들의 의미는 이미지로 느끼고, 리듬패턴을 통해 단어가 아닌 덩어리로 시냅스한다.

덩어리로 듣고 말하기 때문에 나는 더이상 주어 동사 목적어를 찾지 않아도 된다.

 

영어를 이제 더이상 분해하고 외우는게 아니라

온몸으로 따라하고 느끼면된다.

 

잘 짜여진 그물처럼 하나의 리듬패턴을 배우는데 있어 쉬운문장부터 점점 확대해서 사용하는 것까지

나에게 어떤 총알이 날아와도 다 피할 수 있을만큼 수업은 정말 탄탄하다.

 

좀 더 아기가 되어 모든 것을 다 흡수하고 싶은 수업이다.

내일 새벽이 또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