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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후 다시 듣는 그웬쌤 강의
작성자
양윤영
첨부
안녕하세요!
2016년 8월에 그웬쌤 정규반 수업을 듣고 바로 본 시험에서 7 160 나왔었습니다.
당시에 수업 꼬박꼬박 빠지지 않고 숙제 내주신거 열심히 해갔었던 것 같아요.
혼자 공부하려고 했었으면 어떻게 해야할지 감을 못잡았을 것 같았는데, 당시에도 체계적인 스터디 관리로 팀원들과  스터디 시간에 주어진 문제들을 주고받으며 또 피드백 받으며 같이 으쌰으쌰한 덕분인 것 같아요.!

그렇게 처음 본 토스 시험 성적이 만료된 이후,  올해 7월에 수업  들을 당시 그웬쌤이 나눠주신 자료들과 책들을 보며 4일 정도 다시 공부를 하고 시험을 치렀습니다. 그런데... 이미 한번 보았던 거니까, 그때 잘했으니까 했던 안일했던 생각들과 3년 사이에 조금 어려워진 시험 난이도 때문이었던걸까요... 그때 당시의 성적에 미치기는 커녕, 레벨 5의 성적을 받았습니다. 충격을 받고 다시 그웬쌤 강의에 오게 되었습니다.

진작 다시 올껄 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년 전에도 좋았지만,  달라진 점이 있다면 

1)체계적인 스터디
3년 전에는 조교 한분께서 한조를 담당하시며 스터디가 잘 이루어지는지 관리 감독을 해주셨다면, 이번에는 여러 메이커스님들이 한 조에 2명씩 배정되어있고  저희 학생들과 같은 수강생 입장에서 고민해주시고 조언해주신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어떻게 하면 시험장에서 잘 말을 할 수 있을지 등등  가까이에서 구체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2) 다양한 자료
토스 시험에 노트테이킹이 가능함에 따라 점수 인플레가 심해져 조금 난이도가 어려워졌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에 따라 수업의 질도 한 차원 높아진 느낌이 들었어요. 낯선 문제에도 당황하지 않게끔 그에 적절한 심화된 답변들을 만들어주시고, 자료를 많이 주셔서 좋았어요. 그치만 소화하는게 문제ㅠㅜ 쌤이 얼마나 연구하시고 저희들에게 가르쳐주시는지 느낄 수 있었어요.

3) 수업 방식
혼자 공부할때 수학의 정석 집합 부분만 보고 공부가 끝나는것 처럼, 파트1과 2에 집중적으로 열정을 쏟다가 지쳐 진도를 나가기 힘들고 의욕이 나지 않았었습니다. 학원에 오니 파트1부터 6까지 고루 분배하여 한 파트도 놓치지 않고 가져가도록 커리큘럼이 짜여져 있어 좋았어요. 하루는 파트1,2,5 하루는 4,6 등등... 수강 일주일 후에 모든 파트를 공부하고 시험을 가늠할 수 있어, 앞으로 어떤 부분을 집중적으로 보충해야할지 눈으로 그리고 입으로 따라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3년 만에 만난 그웬쌤  다시 뵈어서 좋았어요❤️
이번 시험에서 만전을 기해 다시 점수를 회복하길 바라면서 후기 마무리하겠습니당

PS. 늦은 후기지만, 모의고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