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ECTS

아직 수업을 첫날밖에 안하긴 했지만, 첫날 수업 듣고 나서 느낀점 3가지를 적어볼까 합니다.

첫째, 김도경 선생님 수업은 블랙홀 수업입니다.

4시간은 자칫하면 지루하고 긴 시간이 될 수 있는데 정말 쉴틈없이 학생들을 수업속으로 흡입시키는 능력이 있으세요. 

그리고 수업 시간 이외에도 매일매일 카톡으로 숙제를 인증하다보니 시공간을 초월해서 매번 토익과 하루를 함께 보내는 느낌입니다.

저는 원래 혼자 공부하는 스타일이었는데 토익의 경우는 혼자 마음을 다잡고 공부하기가 쉽지가 않더라고요. 

그런데 선생님의 수업스타일은 나태해질 수 있는 저를 다시 채찍질 할 수 있게 만들어 주어서 저같은 사람한테는 최적의 수업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둘째, 김도경 선생님 수업은 아낌없이 주는 나무에 비유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말.. 선생님이 가지고 계신 모든 자료를 나누어 주시려고 애쓰세요. 900반의 경우에는 매번 본인이 찾아서 절실하게 노력해야한다는 것을 강조하시는데

학생들이 선생님께서 원하시는 방향으로만 잘 따라가 준다면, 정말 들인 시간과 비용에 비해 배의 자료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수업같습니다.

셋째, 김도경 선생님 수업을 듣는 학생들은 모두 매화처럼 눈 속에서 꽃을 피워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선생님께서는 정말 거의 매일매일 학생들을 케어해주시고 응원해주시거든요. 학원 수업에서 이런 선생님을 만나는게 흔치 않은데 저는 선생님을 만나서 행운인 것 같아요.

선생님께서 매일 절실함을 강조하시는데 정말 절실한 학생이라면 김도경 선생님 반은 학생의 절실함 그 이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도와주는 등대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정말 만점이 절실해서 이 반을 신청했는데, 꼭 좋은 결과가 나와서 목표한 점수와 함께 다시 수강후기를 남기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