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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드림 7월 새벽반 수강후기~~~
작성자
손동선
첨부

이번 7월달은 그동안 배우던 위대한 쇼맨의 ost를 다 끝냈다.

 

나는 사실 팝송을 엄청나게 많이 들었었다.

 

노래 듣는 것도 엄청나게 좋아해서 항상 틀어뒀었다.

 

그렇지만 가사를 깊게 생각하며 듣지도 않았었고

 

내가 듣는 노래는 가사가 없는 노래도 많다..

 

나는 팝송은 영어 공부에 그렇게 도움은 안된다고 생각했었다.

 

왜냐하면 팝송의 단어 수준이며 구문적으로 너무 쉽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실은 그게 아니었다.

 

내가 회화를 정말 말도 안되게 못하는 이유는

 

그 쉬운 단어들과 구문을 항상 영작해서 말해야 하기 때문인 것 같다.

 

영작이 잘 되면 좋겠지만 안되는 순간 항상 정말 답이 안나온다..

 

내 생각에 팝송은 마치 하나의 짧은 상황극인 것 같다.

 

그 가사들은 대화의 흐름처럼 이어진다.

 

팝송의 가사를 다 익힌다면 그 짧은 상황극의 대화를 이해한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그래서 나도 팝송을 가사를 생각하면서 듣게 됐다.

 

위대한 쇼맨 ost보다 더 좋고 알고 싶은 가사를 가진 노래를 따로 많이 들었다.

 

원래 똑같은 노래를 반복해서 듣는 것을 엄청 싫어하지만 이제는 반복해서 듣는다.

 

공부한다고 생각하고 듣기도 하고 가사를 느끼면서 듣기도 한다.

 

결론은 팝송으로 공부하는 것이 엄청나게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새벽마다 좋은 노래와 수업으로 밝은 에너지를 받고 하루를 보낼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계속 이렇게 보내고 싶은데.. 그렇게 됐으면 좋기도 하고 안되기도 하고... 복잡한 기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