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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 기초 탄탄하게 쌓고싶은분은 무조건 조제토익
작성자
윤인경
첨부

제이드김 선생님을 선택한 이유와 마찬가지로, 지인추천으로 영단기 강남학원을 알게 되었고 기본 개념을 쌓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가장 낮은 700초급반을 선택했고 선생님들에 대해 알아보던중 조제 토익이 가장 기초를 쌓아야 하는 분들에겐 적합한 강의라는 후기를 보고 조현주 선생님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영어만 봐도 속이 울렁거릴 정도로 영어 울렁증이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 이유가 영어의 기본 개념부터 잘 잡혀있지 않은 상태로 무작정 모의고사 지문만 해석하려 드니 영어에 대한 공포가 심했던것 같습니다. 

선생님은 정말 기본부터 찬찬히 튼튼하게 가르쳐주셨습니다. 처음에 문장 구조부터 시작했을 때 이정도로 기본부터 가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정도의 기본이 안되있어서 영어가 어려웠던것 같습니다. 가장 쉽지만 s v o 라는 문장구조를 아는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였습니다.

문장 독해를 할 때 먼저 v 부터 찾아야한다 고 항상 말씀하셨는데 선생님 말대로 먼저 v 부터 찾고 s 찾고 수식어구 일단 제외하고 문장의 뼈대를 확인하여 대충의 느낌을 본 다음, 주어부터 찬찬히 읽다보니 문장이 조금씩 읽히기 시작하였고 독해가 점점 재밌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선생님이 100번씩 읽으라 하셨던 v ing to v 도 정말 한번 해보자 해서 100번을 따라 읽고나니 단어가 조금 질려보이는 부작용이 오긴 했는데, 문제를 풀때 무의식중에 익숙한 정답을 체크하는 저를 보게 되었습니다.

 

또 고등학교때 생각하면 시제, 상태부분이 정말 토나올정도로 너무 어려웠던 기억이 나는데 이상하게도 선생님의 수업을 몇번만 듣고나니 모든 상태와 시제가 체계적으로 머리속에 정리가 되었고 이 문장에선 어떤 시제를 써야하나 어떤 상태를 써야하나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선생님의 수업을 듣고 영어울렁증을 많이 극복하게 됐습니다. RC는 단어를 많이 외우면 되는거라고 말들 하지만, 선생님이 수업 중간중간 가르쳐주시는 스킬을 무시할 수 없을것 같습니다. 

 

처음에 파트 6,7을 풀어보았을땐 모의고사를 풀던 버릇이 남아있어 아무 생각없이 일단 지문부터 읽었습니다. 그렇게 해석이 안되는 문장이 있으면 끙끙대며 어떻게든 해석하려 들고있고, 어찌저찌해서 문장을 다 정독하고 나면 그때서야 문제를 읽고 다시 또 그 문제가 원하는 내용을 찾으러 지문을 또 보고 또 보고의 반복이였고, 그러다보니 한지문을 푸는데에도 어마어마한 시간이 걸렸습니다.

 

하지만 선생님의 수업을 듣고나니 먼저 문제를 읽고 원하는 부분만 찾으면 된다. 필요없는 문장은 해석할 필요가 없다. 는걸 알게되었고 쓸데없이 문제가 원하지 않는 문장을 해석하는데에 시간과 체력을 쓰지 않아도 된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렇게되니 괜히 지문을 다 읽으면 헷갈리던 문제가 필요한 부분만 읽으니 더 문제를 쉽게 풀 수 있었습니다. 

 

아직까진 파트5 교재의 기본 문제들만 풀다가 실전 토익 문제를 보면 문장이 조금 길어지고 어려운 단어들이 생겨 잠시 뇌정지가 오긴 하지만, 정신을 차리고 풀어보면 실상 단어만 조금 어려운거지 다 배운내용에서 나오는 거구나 생각이 드는 문제들이였습니다. 

 

대충 기본은 넘어가고 실전부터 때리자 도전했으면 오히려 조금만 꼬아도 문제를 못 풀었을것 같은데, 기본부터 튼튼하게 쌓고보니 시간은 조금 더 걸릴수 있어도 문제를 정확하게 풀수있게 되었습니다.

 

제 생전 첫 토익 수업이였고, 어떤 선생님을 이제 또 만나더라도 조제토익을 들어본 이상 만족이 안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집이 먼 편이라 학원을 왔다갔다 하기가 힘들어 8월에는 인강으로 수강하려 합니다.

 

7월동안 너무 수고하셨고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