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ECTS

친구의 추천으로 영단기 강남학원을 알게되었고, 고등학교 모의고사 이후로 영어를 놓아 영어에 대한 지식이 거의 없어져가는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가장 낮은 700 초급반을 선택하였고, 초급반의 선생님들에 대해 알아보니 조제토익이 기본 개념이 잘 제대로 잡히지 않은 분들에겐 가장 좋은 강의일거라는 후기를 보고 제이드김 선생님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첫수업부터 강력했던 선생님의 영국식발음 단어가 아직도 기억에 납니다. 첫수업에 not at all 이라는 단어를 배우고 영국식 발음으로 들었는데 이 단어와 발음은 평생 까먹지 않을 것 같습니다. 

맨 첫수업 lc 테스트를 봤을때 파트 1도 어려울 정도로 정말 아무것도 들리지 않아서 어떻게 해야하나 눈앞이 캄캄했는데, 선생님의 말대로 문제를 먼저 읽고 정답이 나오는 부분을 예상하고 would you like, why don't you 등과 같은 주요문장을 주의깊게 듣다보니 조금씩 귀가 트이고 확실하겐 아니더라도 조금씩 맞는 문제가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매일매일 올려주시던 단어영상도 제 지옥같던 지하철 시간을 금방 흐를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아침에 학원 가는시간이 정말 지루했는데, 영상을 보면서 오다보면 금방 논현역에 도착하게됩니다

단어영상을 보면서도 선생님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된것이 단어의 뜻만 얘기할때는 그럭저럭 맞추던 단어도 뜻을 보고 영어를 얘기할땐 안되는 단어가 생각보다 꽤 있을때였습니다. 이걸 보며 이때까진 내가 단어를 잘못 외워왔구나 왜 계속 영단어를 외워도 며칠이 지나면 기억이 안날까 자책을 많이 했는데 그 단어영상에서 본것처럼 뜻을보고 영어를 외우는 식으로 영상에서도 외우고, 다른 단어도 그런식으로 외우다 보니 오랜시간이 지나도 단어가 계속 기억에 남게 되었습니다.

토익은 아름다운 세상이라고 해주신것도 수업때 들을땐 웃겼는데 시험을 풀다보니 이 말이 가장 문제를 푸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파트 2에서 항상 "이렇게도 대답할 수 있지않나..?" 라고 생각했던 답을 선생님이 단호하게 토익에선 그렇지 않아 라고 쐐기를 박아주셔서 더 정신을 차릴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파트1에선 극소수의 동사 빼고는 being 버리기 파트2 는 정답 고르기보단 오답을 걸러내기 파트34 는 문제를 먼저 읽고 버릴수 있는 지문 버리고 문제가 나오는 부분을 예상하기 의 스킬들이 제일 중심적으로 기억이 나는데, 무작정 lc는 미드와 팝송이라도 들어야되는건가 라고 생각했던것이 잘못되었구나 lc는 정말 전략적으로 승부하는거구나 하게되었고 선생님덕분에 무서웠던 lc에 조금이나마 재미를 붙이게 되어서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선생님의 강의 내용에 따라 저는 수업이 끝난 뒤 수업 내용을 잊어먹기 전에 바로 복습을 진행하였습니다. 

일단 수업때 했던 내용을 다시한번 선생님이 했던 말들을 기억하며 복습을 진행하였고, 모르는 단어는 단어장에 정리하였습니다.

수업때 했던 step 1-3 까지의 내용을 다시한번 들어보며 들리는 문장 중 주요부분을 받아쓰기 해보았고, 그 뒤에 복습트레이닝을 진행했습니다.

그런 뒤 교재 뒷장의 과제를 일단 한번 쭉 듣고 풀고, 그런 뒤 1-3번부터 문장을 받아쓰기 하고 정말 이젠 안들리는 단어밖에 안남았다 싶을 때 스크립트를 확인하여 못들은 단어는 따로 정리하였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이 말하신대로 패러프레이징 되는 단어들은 또 따로 단어장에 정리하였습니다. 그러다보니 들어도 패러프레이징이 안돼서 못푼 문제들도 조금씩 풀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스크립트를 보고 그 문장이 익숙해질때 까지 들으며 따라하기를 반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