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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를 선물해주는 소리드림
작성자
최소진
첨부

재미있는 컨텐츠가 가득했던 5월의 소리드림

 

5월에 This Is Me를 배우게 되다니, 너무 좋아서 5번이나 봤던 영화지만 바빠서 잊고 지냈다.
위대한 쇼맨이 나오고 처음 영화를 봤을 때, 노래가 너무 좋았다.
페이스북을 보다가 우연히 “위대한 쇼맨 오디션” 영상을 봤고, 울먹이며 노래를 부르는 배우의 모습이 너무 멋있었다.
그래서 그 노래를 매일 들었고, 노래를 듣는 내내 영화를 떠올렸다.

 

그 때 나는, Oh Oh Oh Oh~ This is me~ 정도만 흥얼거리며 따라 불렀다.
노래의 내용은 알아보려 하지 않았고, 어느 날 궁금해서 가사를 봤지만 따라 부를 수 없었다.
가사가 쉬운 단어로 이루어져 있음에 불구하고, 나는 연음도 덩어리도 잡혀있지 않았기 때문에 또박또박 발음해서는 노래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서가 아니었을까?

 

소리드림과 함께 한 지 어느덧 1년 가까이 되어간다.
오랜만에 본 This Is Me는 새로웠고, 새로웠다.
저런 뜻이었구나, 그래서 그 배우가 울먹이며 노래를 불렀구나, 저 배우는 시냅스가 완벽하게 되었던 거였구나. 알 수 있었다.
노래를 배우는데 신기했다. 연습없이 코치님이 틀어 주신 네 줄을 한 번 듣고 바로 따라 불렀다.
따라 부를 수 있었다.

 

신기했다. 소리드림은 정말 신기하다.
어벤져스를 보면서도 리듬패턴이 자꾸 들려오고, 애니메이션을 볼 때에는 수업시간에 봤던 리듬패턴의 장면이 나와서 자막에 눈이 가기보다 소리에 귀가 기울여진다.

 

소리드림은 나에게 영어를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알려줬다. 정말 소리드림은 나에게 정말 소리를 줬다.
6월에는 어떤 새로운 소리가 들려올지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