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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드림 3월 수강후기!!(코치님의 메세지)
작성자
이원우
첨부

추운 겨울이 지나고 다시 봄을 맞이한 소리드림.

2달이라는 공백기가 2년처럼 길게 느껴졌다. 다시 강의실로 돌아오니 마음이 편안했다.

그렇게 시작 된 3월 강의! 추운 1,2월동안에 열심히 훈련하면서 좀 더 실력이 늘었겠구나 하고 3월 첫 수업을 들었는데,

순간 내 귀를 의심했다. 이번 달 유튜브 컨텐츠로 인터뷰영상을 틀어주셨고 Dictation을 했는데 내 노트에는 빨간 네모칸이 도배가 되었다.

자신만만해 하던 내 모습은 어디갔는지 내 귀가 안 좋아서 안 들리는 건가, 진짜 못 듣는 건가를 의심하게 되었다.

이렇게 첫 수업은 다시 한번 내 현재 위치를 알려주는 수업이었다.

 

내가 예상한 강의의 수준과 정반대였던 첫 수업.

나는 코치님께서 다시 시작하는 마음이고 하니, 3월 유튜브 컨텐츠는 일반인 수강생들을 위해 잘 들리는 컨텐츠를 준비해오실 줄 알았는데

내 에상과는 정반대였다. 나는 왜 코치님께서 처음부터 어려운 컨텐츠를 준비하셨을까 고민해봤다.

고민 끝에 내가 생각한 결론은 코치님께서는 우리의 현재 위치를 알려주시고 싶으셨던 것이다.

분명히 이번 컨텐츠는 아주 쉬운 단어로 구성되어있고 심지어 스크립트만 보면 어려움없이 해석이 가능한 컨텐츠다.

하지만 우리는 이렇게 쉬운 단어로 구성되어 있는데도 외국인들이 말을 했을 때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을, 외국인들조차

이렇게 쉬운 단어로 많은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다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으셨던 것 같았다.

 

코치님께서 우리들에게 전해주고 싶으신 메세지를 이해하고 하루하루 수업을 듣다보니,

내가 쉬운 영어조차도 모르고 있었구나라는 반성을 하게 되었다.

자만하지 말고 쉬운 것부터 확실히 이해하는, 기초공사를 튼튼하게 해야된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던 3월 수업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