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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를 언어로 대하는 자세
작성자
서상경
첨부

이번 3월개강으로 소리드림을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해석하지 말것, 외우지 말것, 문법은 필요할 때.

그 동안 시험을 위한 영어를 공부하며 스스로 가둬왔던 틀에서 구출받은 느낌입니다. 언어를 언어로 대하지 못하고 입은 꾹 다문 채 언어를 공부하는 것은 매우 모순이었다는 것. 이 사실을 깨달은 것 만으로도 매우 값진시간이었습니다. 

재미가 있었습니다. 영어에 있어서 저는 아이로 돌아가 아무런 걱정 두려움 없이 한마디 한마디 익히는 것을 즐기면 되었고, 못하는 것에 대한 부담도 나의 영어수준이 아이정도라고 생각하니 자연스럽게 사라졌습니다. 잊고있던 어린시절 편안함이 이런 것일까요.

취업준비를 하며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 끊임없이 투쟁해야 하는 날들 속에서 코치님의 열정담긴 강의는 아침마다 저에게 많은 힘이 되고 있습니다. 여러가지로 매우 감사드립니다.

매일매일이 같은 마음 같은 컨디션이면 정말 좋겠지만 지치고 힘든 날들은 언제나 찾아오겠지요. 그때마다 Just be strong! 다음달도 즐겁게 뵙겠습니다. 한달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