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ECTS

지난 2018년을 돌이켜 생각할 때 가장 뿌듯했던 것들 중 한가지가 매일 소리드림에서 하루를 시작 했던 것을 꼽을 수 있을 정도로

문성용코치님의 소리드림 수업에 푹 빠져 1년이라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소리드림 스터디에서 인연이 되어 1년이 훌쩍 지난 지금까지 함께 영어회화를 공부하고 있는 친구들을 만났고, 무엇보다 영어를 언어로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12월 수업 이 후 2개월의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도 제 휴대폰 플레이리스트엔 캐롤이 가득차 있습니다.

고단한 하루를 보내고 집으로 돌아가는 지하철안에서 듣는 'Snowflake'와 'Snowman', Pantatonix의 캐롤 등은 아직도 저를 뭉클하게 합니다.

특히, 뮤직비디오나 영상, 이미지 등으로 가사를 시냅스했는데 노래를 들으면 이미지들과 영상들이 떠오릅니다.

캐롤을 이렇게 배울 수 있는 곳은 그어디에도 없을겁니다. 그리고 평생 또 언제 40여곡의 캐롤을 듣고 부르고 배워보겠어요?

소리드림 덕분에 12월을 정말 즐겁고 행복하게 보냈습니다. 카페에서 길에서, TV에서,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캐롤의 대부분이 12월 수업에서 배운 캐롤이었어요.

앞으로 제가 살아가면서 듣게될 캐롤도 소리드림에서 배운 것들이겠죠? ^^

그리고 신기했던 경험은 누군가가 캐롤에 나오는 mistletoe가 뭐냐고 물어보는데 제가 그걸 한국어 단어로 설명하지 않고 상황으로 설명하고 있더라구요.

외국 영화나 TV드라마에서 보면 크리스마스때 장식으로 쓰는 나무가 있는데, 그 나무가 mistletoe 인데 그아래에서는 kiss를 하는거야 라며 설명을 하고 있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정말 시냅스가 이런거구나 라는 걸 느꼈죠! apple = 사과 이렇게만 영어를 받아들이던 제가 시냅스라는 걸 느낄 수 있었던 한달이었습니다.

3월 수업이 너무나 기대됩니다!! 2019년 첫수업의 노래는 뭐가 될지도 너무 기대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