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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을 나의 계절로 만들어 준 12월 후기
작성자
최소진
첨부

캐롤이 60곡이나 있기는 해 ? 라고 생각했던 11월..!

그렇다. 캐롤은 60곡이 넘게 존재했다.

 

그리고 내가 몰랐던 황금같은 숨은 캐롤과 알고는 있었지만 기억 저편에 있던 캐롤

캐롤 캐롤 그리고 또 캐롤 좋은캐롤 슬픈캐롤 무서운캐롤 모든것을 파헤쳤다.

너무 너무 재미있었다. 따라부르고 흥얼거리고 춤..도 추며 즐겼다 >.<

 

가장 큰 변화는, 12월에 친한 언니와 약속으로 갔던 강남의 한 레스토랑에서 캐롤이 줄줄이 흘러나오는데,

모르는 노래가 하나도 없었다. 가수가 다른 경우는 있지만 어떤 내용인지 알 수 있었고 나도 모르게 시냅스를 하기도 했다 !!!

이제는 그냥 크리스마스니까 흥얼거리는 캐롤이 아니고 내용도 알고 상황에 맞게 흥얼거릴 수 있게됐다 !!!

 

I don't want a lot for Christmas~ 음음 음음 음~~~ 이러지 않아도 된다는 것!!!

나에게 겨울을 선물해 준 코치님께 정말 감사하다 ^0^~~~~

 

그리고 Sia와 Arianagrande 노래.. 감동이다 이제 노래방에서 부를 수 있다!!!

캐롤만 배우면 어떤 도움이 될까? 라는 나의 질문에 완벽하게 대답이 되었다.

도움이 됐다 아주 많이. ㅎㅎㅎㅎㅎ 영어도 크리스마스도 추억도 다 가졌다. 완벽한 12월이었다.

 

드디어 돌아온 문코치님의 3월 수업이 너무 기대된다 >.< 어떤 컨텐츠가 기다리고있을지..!

3월도 12월처럼 열정넘치게 달려야겠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