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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듣고 싶은 강의
작성자
이승재
첨부

작년 5월부터 수강한 나름 장기 수강생입니다. 소리드림에 오기 전에는 오로지 시험점수를 위한 영어공부를 해본 소위 문법충이였습니다. 그럭저럭 시험영어 점수는 취득했었으나 영어를 한마디도 하지 못했고 대학 졸업 후 무역사무직으로 잠깐 일했을 때 외국에서 온 전화를 받고 한마디로 못하는 저를 보고 자괴감에 빠져 이대론 안되겠다 해서 소리드림에 오게 되었습니다.
처음 왔을 때 제일 맘에 들었던 것은 코치님이 수업을 너무 재미있게 진행해서 수강생들의 수업참여도 좋습니다. 생전 영어로 말해본 적 없는 저도 분위기를 타 수업시간에 하는 팝송, 리듬패턴, 등을 크게 따라 하면서 점점 영어로 말하는 것이 익숙해 지는걸 느꼈습니다.
저번 달은 기존 수업하고 조금 다른 방식인 오로지 팝송으로 수업을 진행하였는데 12월이라서 그런지 크리스마스 캐롤 42곡을 배우면서 정말 신나게 수업을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하루에 2곡? 정도씩 진도를 나가셔서 좀 힘들었지만 캐롤이라서 그런지 계속 중복되는 것도 많아 진도가 더 빨라짐에도 수업내용을 신기하게 이해 할 수 있었고 가장 신나는 점이 크리스마스가 다가옴에 따라 곳곳에서 들리는 캐롤을 거의 다 아니 하나도 빠짐없이 흥얼거릴 수 있어 가장 좋았던 것 같다.
영어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소리드림이 이번 년도 1월부터 수강신청을 못하게 되어서 매우 아쉽고 빨리 코치님이 복귀해서 다시 강의를 해주시길 간절히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