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ECTS

어렸을 때 부터 크리스마스와 캐롤이 저에게 주는 느낌이 항상 너무 따뜻하고 좋아서 저는 11월정도부터 캐롤을 찾아 미리 크리스마스를 준비하곤 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2018년 12월달엔 캐롤만 배운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정말 설레고 너무 좋았어요!!

첫 주에 캐롤을 배울 때는 원래 알던 노래이기도하고 아이들도 쉽게 따라부르는 캐롤도 생각보다 모르는 단어들이 많아 생각보다 캐롤도 어렵다고 생각했었는데 캐롤을 배운지 2주차쯤 되니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단어들이 정말 반복도 많이되고 계속 비슷한 단어와 분위기 상황 그림에 노출되다 보니 처음에 잘 생각나지 않던 단어들도 어떤 단어였는지 저절로 생각나고 자연스럽게 그림과 상황이 머릿속에 떠오르더라구요! 같은 단어에도 새롭고 다양한 사진들을 통해 이런 것이 시냅스구나!! 이렇게 확 깨닫게 되었어요! 이런 모든것들이 코치님의 설명과 사진 시냅스가 없었으면 불가능했을 것 같아요!

그리고 크리스마스 시냅스에 화룡정점을 찍었던 영화 ‘그린치’! 그린치가 개봉했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영화를 보았는데요 그린치의 영상미와 배경을 통해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멋지게 느낄 수 있었고 영화속에서 우리가 배웠던 캐롤이 나왔을 때 신나서 따라부를뻔 하기도 했어요(이러한 경험은 카페와 지나가던 길거리에서도 쉽게 느낄 수 있었어요!) 캐롤의 가사들과 느낌을 알고나니 왜 이런상황에 이런 캐롤이 배경음악으로 사용되었는지도 알 수 있었고,  정말 신기하고 멋진 경험을 했죠!

전에도 크리스마스에는 캐롤을 정말 많이 듣고 잘 즐겼다고 생각했지만 이번만큼 캐롤에 미쳐본적은 없는 것 같아요!
앞으로 12월이 다가올 때면 2018년 12월이 계속 생각날 것만 같아요! 정말 잊을 수 없는 12월을 선사해준 소리드림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