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영단기의 따끈한 이슈사항과 수강생들이 직접 작성한 수강후기를 확인하세요.

함께해서 더 행복한 12월
작성자
강승희
첨부

크리스마스가 있는 12월 나에게는 항상 즐거운 달.

1년 동안 열심히 달려온 무엇인가를 정리하고, 그 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만나지 못 했던 친구들도 만나고 그리고 나의 생일이 있는 달. 어디를 가더라도 들려오는 신나는 캐롤들과

반짝이는 불빛들은 나를 더 즐겁게 만들었다. 많은 캐롤 중 내가 따라부를 수 있는 유일한 노래 'Last Christmas' 이 노래의 숨은 가사의 뜻도 모르고 매년 나는 신나게 불렀다.

 

12월 한 달 동안 소리드림에서 캐롤 수업을 들으면서 즐겁게 노래도 부르고, 신나게 춤 추고, 눈물을 훌쩍이기도 하였다. 어디에서 캐롤로 영어수업을 들을 수 있는가? 언제 내가

캐롤을 배울 수 있는가? 이번 시간은 나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내가 알던 캐롤은 헤어진 연인의 사랑 이야기였고, 캐롤은 당연하게 신나고 즐거운 이미지를

가지고 있을거라고 생각했다. 즐거운 캐롤도 있지만 반대로 어린날의 나의 모습을 떠올릴 수 있었던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캐롤도 많았다.

 

나에게 가장 크게 느껴졌던 캐롤은 'Don't Cry Snow Man'  울지마 눈사람아? 눈사람이 울면 녹아 내렸네? 틀린말은 아니다. 하지만 그 안에 담겨있는 감정들과 스토리는 나를 울먹이게

만들었다. 어렸을 때 아무렇지 않게 생각했던 눈 사람, 누구나 한 번 쯔음 눈 사람을 냉동실에 넣어봤을 것이다. 시간이 지나몀 흔적도 없이 사라지며 가볍게 잊혀진다.

왜 나는 눈 사람을 냉동실에 넣었을까? 그 어린 마음은 눈 사람이 사라지지 않길 바라며 나의 곁에 영원히 있으면 하는 바람은 아니었을까?

 

'Where Are You Christmas?'  시냅스 또한 나를 울컥이게 만들었다. 나는 분명 영어를 배우로 학원에 왔지만 영어는 덤이었다.

2018년 12월 나 스스로와 가장 많이 대화 할 수 있었던 달 이었다. 지금까지 받아왔던 크리스마스 선물 중 가장 행복한 선물을 받았다.

수업을 통하여 영어를 배우고, 시냅스를 통해 나 자신을 알아가고, 함게하는 즐거움으로 사랑을 얻었다.

 

이런 큰 선물을 주신 문성용 코치님 감사합니다. 저에게 주신 큰 선뭉 만큼 코치님도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들로만 가득하셨으면 좋겠어요!

크리스마스 시즌이 오면 항상 들리는 캐롤을 따라서 부르고 싶었는데 이제는 길을 걷다가도, 카페에 있다가도 캐롤이 들리면 자연스럽게 흥얼거려요 ㅎㅎ

60곡을 다 하지 못하여 아쉽지만 46곡으로도 저는 즐겁고 행복한 12월을 보낼 수 있었어요! Happy Christmas! Happy New Year!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