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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을 즐기며 보냈던 12월 수업
작성자
이규정
첨부

이번 12월 수업을 듣기 전,사실 크리스마스는 우리나라에서 시작된 문화가 아니기때문에 어릴때 설레여하던 산타의 선물..트리..빨갛고 초록색의 각종 장신구들..빼고는 이유없이 설레는 날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일단 전세계적으로 낭만있는 휴일인건 알겠는데 왠지 잘 모르고 있었기때문에...ㅋㅋㅋㅋㅋㅋ하지만 이번 12월 캐롤수업을 듣게되면서 어릴때 따라부르던 반가운 캐롤들의 오리지날 버전들도 듣게되고 트렌디한 캐롤들도 많이 배우게 되었다. 맨처음 캐롤수업이 확정되었을때는 사실 아리송했다. 한달 내내 캐롤...? 하지만 수업을 다 듣고 난 지금 시냅스에 있어서는 정말 효과적인수업이 아니었나싶다. 캐롤 가사에서 보던 수많은 가사들, 이 수업이 아닌 다른방법으로 캐롤 가사들을 접하게되었더라면 시냅스보단 해석을 하고있진않았을까하고 생각된다...ㅋㅋㅜㅜ 언어는 그 나라 사람들의 문화가 녹아져있다는데 일단 크리스마스 문화는 익숙하리만큼 잘 가져간거같다. 

12월 수업의 피날레는 이번달에 본 그린치 영화에서 완성된것같다. 지겹도록 듣던 캐롤들이 영화속에서 드문드문 들릴때마다 그렇게 반가울수가 없었다. 배운걸 마주칠때마다 희열을 느끼는데 그린치 영화에서는 아주 많이 느낄수있었다...^^* 캐롤이 아니더라도 노래에서 배운 가사들, 풍경을 묘사하던 말들이 새록새록 떠오르면서 코치님의 얼굴도 같이 생각났다...이런걸 말씀하신거구나 하고

매월 모든 수업이 재밌었지만 12월은 독특한 캐롤수업인 만큼 기억에 오래남을것같고 나중에 많이 추억이 될거같아 이런 수업을 제공해주신 코치님께 감사한마음이 크게 들었다. 

매번후기에 썼었고 앞으로도 계속 쓸거지만 영어를 해석이 아니라 영어 자체로 받아들일수있게 만들어주신 코치님 정말 감사드리고 또 스트레스안받고 재밌게 즐길수있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수강을 망설이거나 알아보려고 후기를 알아보시는분이 이 후기를 읽게된다면 꼭...제발 좀 들어보라고 하고싶은 강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