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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소리드림 수강 후기 입니다.

올 초부터 시작했던 소리 드림 11월 수강을 마무리 했네요.

그러고 보니 이제 달력을 한장만 남겨두었네요. 시간 참 빠른 듯.

돌이켜 보면 처음 영어를 배운 이후로 열심히 하던 열심히 하지 않던 영어는 항상 저를 따라다녔던 것 같습니다.

게다가 요즘은 후배들이 대부분 영어를 잘 하다보니 더욱 필요성을 실감하고 있구요.

그러다 우연히 알게된 소리드림 수업.

코치님이 영어를 잘 하려면 꾸준히 녹음 파일 올리고 하루에 한문장씩이라도 하라고 했는데

사실 그거 제대로 못 지키고 있는 불량 학생입니다.

그래도 고무적인 건 제가 학원을 11개월이나 다녔다는 거에요. 그것도 황금같은 주말 토요일에..

주말만이라도 열심히 해 보자 생각하고 다녔는데 이렇게 오래 학원을 다닐줄은 생각도 못했네요.

같이 공부할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지만 주변에 그럴만한 친구가 없어서 아쉬움이 좀 있습니다.

영어를 잘 못해서 영어에 큰 흥미가 없었지만 영어라는 것도 재미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신

코치님께 감사드리고, 12월 캐롤 수업도 너무 너무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