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에 장맛비를 맞으며 강의를 들으러 온 게 엊그제 같은 데 첫 눈을 감상하며 오는 11월이 되었네요!
계속 10시 수업을 듣다가 새벽반을 처음으로 도전해봤는데 개근 완료했습니다!
When you feel like quitting 컨텐츠를 처음에 들을 때만해도, 억양이나 발음이 우리가 알던 미국식 발음이랑도 살짝 다르다고 생각해서
살짝 맛만 보고(?) 다른 컨텐츠로 넘어가실 줄 알았어요. 근데 1이랑 2까지 다 하시길래 이걸 끝까지 하신 이유가 뭘까..생각해보면서 녹음파일을 하나씩 만들어갔는데
연습해보다보니 알겠더라구요. 연말도 다가오고 슬슬 지칠 수 있는 시기인데, 컨텐츠에서 주는 메시지를 통해서 다시 마음을 바로 잡을 수 있었던 11월이었습니다!
특히 이 컨텐츠는 강세 연습하기에 정말 좋았습니다. 코치님이 발음 강의를 해주실 때마다 얘기하시는 '모나리자 방법'을 제대로 활용해볼 수 있었네요.
리듬패턴의 경우, 한국인들이 어려워하는 전치사로 끝나는 문장이지만 정말 써먹을 곳이 많은 표현인 What % for?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should have pp는 토익커들이라면 한번씩은 공부해봤을 표현인데, 실생활에서 어떻게 말해야 될지 어려운 부분이 있었는데, 이번에 완전히 해결돼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반년정도 강의를 들어서 그런걸까요.. Friends는 긴 문장이 나와도 겁먹지 않고 플레이어로 반복해서 몇번 들으면 금방 무슨 말을 하는지 알겠더라구요.
덩어리와 덩어리가 뭉치는 게 뭔지 직접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모든 노래가 항상 메시지가 있지만, one step at a time이 저에게는 이번달 best song이었습니다. 영어뿐만 아니라 앞으로 하는 모든 일에 있어서 조바심 내지 않고
꾸준히 해나가야겠다고 생각하며 노래를 제대로 시냅스할 수 있었습니다. 항상 교재 첫 페이지에 쓰여있는 not fast but steay와 일맥상통하는 부분인 것 같네요ㅎㅎ
If you want average results, keep you up and give it average effort.
If you wanna be at your best, you will have to give your best effort!
그러기 위해서는 당연히 좋아하는 일을 해야겠죠?ㅎㅎ
항상 영어는 덤으로 얻어가고, 비전에 대한 생각을 심어가는 것 같아서 감사합니다.
다음달은 캐롤의 달인이 될 것을 기대하며 수업 들으러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