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ECTS

11월에도 수강을 하면서 좋은 노래 많이 시냅스 했습니다. 요번에 시냅스를 한 노래 중에 비욘세의 Listen가 가장 좋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정말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모릅니다. 저도 잘 몰랐구요. 하지만 Listen이라는 노래를 들으면서 자신이 정말 원하는 것을 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Listen을 몇 번 들어봐서 좋아하는 노래였지만 가사의 의미는 잘 못랐습니다. 그래서 코치님이 시냅스하는 것을 도와주셔서 시냅스를 쉽게 할 수 있었고 좋은 표현들, 리듬 패턴을 익히면서 노래를 더 잘 이해 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이해를 바탕으로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해서 노래방에서 익힌 노래를 부르면서 감정이입을 해볼 수도 있고 그 가사를 더 잘 이해하고 익힌 리듬 패턴을 제가 처한 상황에서 어떻게 사용할지 이미지 트레이닝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요번에는 저녁 영상반을 수강했는데 장단점이 있었습니다. 먼저 장점은 오전 수업을 녹화해서 틀어주는 것이라 코치님이 수업 시간에도 복습을 시켜주셔서 더 많이 훈련할 수 있었고 매일 적당량을 나가니까 집에서 녹음 파일을 만들기 좋았습니다. 오늘 수업 때 한 것을 녹음 파일로 바로 만들 수 있어서 귀차니즘도 이기고 거의 매일 훈련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수업 때 사람이 적어서 다같이 열심히 훈련하는 것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생각보다 눈치가 살짝 보이고 큰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고 열심히 따라하는 것이 다른 수업 시간 보다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처음 듣는 분들은 오전 반이나 주말반을 듣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첫 달 반인 분들이 저녁 영상반을 들으면 오전 반과 주말 반을 다니는 것보다 재미를 못 느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