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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되는 수업, 소리드림
작성자
노선경
첨부

3월부터 수강하기 시작하여 9개월차 수강하고있는 수강생입니다!^^

게다가 몇 달 전부터는 새벽반을 수강하고있죠.

저희 집에서 학원까지 약 한 시간 정도의 거리라 새벽 수업을 듣기 위해서는 4시반 쯤 일어나야 합니다.

저는 학교 수업도 항상 지각했던 사람으로, 부지런함과 참 거리가 먼 사람이있습니다.

그런 제가 새벽에 일어나 영어를 배우기 위해 학원에 간다는 것을 정말 말도 안되는 일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미지와 팝송으로 영어를 배우는 수업에 점점 흥미를 느끼고, 전화영어 선생님과 할 수 있는 말들이 많아지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새벽에 일어나는 저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가끔 졸리거나 집중을 못할 때도 있지만, 그럴 때마다 자연스럽게 뒤로 나가, 서서 수업을 듣곤합니다.

참고로 뒤에 서서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이런 분위기가 참 좋습니다.

 

수업의 장점을 꼽자면 참 많은데, 그 중 하나는 정말 말을 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소리들미에서 배운 리듬패턴을 직접 활용해보고자, 전화영어를 하고 있는데요.

한 달, 두 달이 지날 수록 전영시간을 즐길 수 있게 되었고, 지금은 선생님과 대화를 주고 받으며 웃음이 끊이질 않습니다.

번역기 없이 영어로 제 생각과 느낌을 말하게 된점이 정말 너무 신기하고 기쁩니다.

 

오늘은 기존 선생님의 결석으로 처음 만난 선생님과 통화를 하게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오래 전부터 알고지냈던 사이처럼 너무나 재미있게 통화를 했습니다.

영어로 말이죠

 

진정한 소통을 위해 영어를 배운다는 것이 무엇인지 새삼 느낄 수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가끔 소리드림 수업을 듣다보면, 왜 더 빨리 소리드림에 오지 못했나하고 안타까울 때가 있어요.

하지만 후회만큼 후회스러운 일이 없다는 것을 알기에 오늘도 녹음파알과 일기를 쓴답니다.

 

쌓여가는 녹음파일과 늘어가는 일기 단어수가 저의 실력을 차곡차곡 만들어주었고,

눈에 보이는 저의 노력들이 지금까지 계속 할 수 있게 해주었죠!!

그럼 다음 달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