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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컨텐츠별 후기
작성자
정지연
첨부

2018년 3월을 맞이하여 새롭게 시작한 영어와 소리드림. 어느덧 11월의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네요.

한 달간의 수업 내용을 돌아보며 좋았던 점과 아쉬운 점에 대해 이야기하며 수강 후기를 적을까 합니다.

 

프렌즈)

이번 달에 가장 좋았던 컨텐츠는 프렌즈였습니다. 간혹 너무 특정 상황에 한정된 표현이 많이 나오는 에피소드의 경우에는(물론 그런 표현들도 제가 필요한 상황에 적용해서 바꾸면 되지만요) 훈련하면서 힘들 때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에피소드의 경우에는 표현이 어렵지 않으면서도 유용한 표현들이 많아 좋았습니다. 특히 완료 표현이 담긴 리듬 패턴 예문을 많이 보고, 상황들도 일일이 확인해 가면서 표현을 익혔던 것이 좋았습니다. 이를테면 평소에 I've never given it any thought. 와 같은 표현들은 익숙치 않았거든요. 늘 수업 초반부에는 리듬패턴 복습을 하는 점도 좋습니다. 언어는 무조건 반복을 통한 체화만이 답이라고 생각해서요. 프렌즈를 통해 생활회화는 편하게 할 수 있도록 만들고 싶습니다.

 

팝송)

요새는 노래를 예전보다 적게 배워 조금 아쉽긴 하지만 이번달엔 좋은 팝송들을 접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모두 이전에는 몰랐던 노래들인데 이번 달 수업을 통해 평생 들을 만한 노래들을 알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one step at a time 이라는 곡은 익숙한 멜로디였지만 가사를 제대로 알지도 못했고, 제게 와닿지도 않았거든요. 그런데 소리드림 수업을 통해 시냅스한 이 노래의 의미는 정말.. 제 이야기인 줄 알았어요. 경쾌한 리듬과 멜로디의 노래인데도 마음이 힘든 날에는 노래를 부르다 속으로 눈물을 흘리기도 했구요. 이 노래의 메시지대로 one step at a time을 새기며 매일 매일 최선을 다해야겠습니다.

 

유튭 컨텐츠)

개인적으로는 영상 속 그들의 모습과.. 목소리가 무서워서 조금 힘든 점은 있었습니다...만 담고 있는 메시지도 좋았고 이전에는 신경쓰지 않았던 표현인 sleep in에 대해 알게 된 점이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목소리가 무서웠지만 그만큼 중독성이 있는 것인지... 공부하느라 힘들 떈 저도 모르게 when you feel like quitting~!!!!!!!!!!이 떠오르더라구요. 발음을 듣는 것이 어려웠지만 그만큼 훈련이 더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개인적으로는 토크쇼를 수업 시간에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유튭 컨텐츠의 경우에는 주로 긍정적이고 힘을 주는 메시지가 담긴 것들을 다루다 보니 아무래도 쉬울 것 같진 않지만 이를테면 엘런 쇼라든가.. 엘런 쇼... 이런 것들을 소리드림에서 만나면 정말 즐겁게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확실히 하루 하루 접한 내용들이 제 안에 차곡차곡 쌓인 느낌이 듭니다. 영어 컨텐츠를 읽거나 영어 영상을 볼 때 반가운 표현들을 발견하는 일이 잦아졌어요. 또 제가 늘 어렵게 여겨왔던 동사와 전치사의 결합... 에 대해 코치님께서 직관적으로 설명해주시는 부분이 정말로 많은 도움이 됩니다. 저는 전형적인 수능 스타일의 공부를 해왔던 사람인데 소리드림 덕에 영어에 대한 감각이 키워지고 있는 것 같아요. 늘 꾸준히, 쉬운 것을 확실히 제 것으로 만들면서 정확하게 말하고, 읽고, 듣고, 쓸 수 있는 그 날까지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달에도 좋은 수업 감사합니다. 12월에 만날 캐롤들도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