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벌써 6개월차에 접어든 수강생입니다.
2014년 영단기에서 소리드림을 알았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한 달 수강 후 소리드림의 진짜를 깨닳지 못한 채 그만두었었네요.
그리고 2018년 7월부터 12월을 앞두고 있는 현재.
영어? 저는 영어는 무조건 암기하는 과목이고 말을 하려면 암기해서 머릿속에 있어야 말을 할 수 있다고 믿었고, 그렇기에 영어를 포기한 사람 중 한명이었습니다.
지금은? 물론 완벽히는 아니지만 적어도 수업시간에 배웠던 리듬패턴들을 어떠한 상황에서 말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 알아 가고 있습니다.
암기가 아닌 시냅스로 말이죠.
처음엔 이해가 잘 되지 않았습니다. I should have taken a medicine. 아 약을 먹었어야 했어! 지금 제 문장노트에 있는 문장입니다. 영어를 포기한 제가 should have p.p 를 알 리가요, have p.p 도 어떻게 써야할지 모랐던 상태에서 이러한 문장을 구사할 수 있고, 내 상황에 맞게 쓸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큰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소리드림에 오기 전이었다면 그저 먹었어야 했어? 먹었었어야했다. 음... If문만으로 어떻게든 문장을 만들려고 노력했을 것 같네요.
영어는 평생이라는 말이 쉽게 시냅스되지 않았습니다. 영어도 마치 시험처럼 2개월 빡시게 하면 말할 수 있겠지. 했으니까요.
다양한 실전 유튜브 컨텐츠, 미드 그리고 팝송을 통한 다양한 리듬패턴 그리고 무엇보다 어떤 수업에서도 얻을 수 없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 그리고 용기' 문성용 코치님의 수업이 장기수강생이 많은 이유도 여기에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