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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배우는 수업
작성자
방수진
첨부

이번달 컨텐츠는 시냅스가 잘되고 내용이 너무 좋았습니다. When you feel like quitting일 때 어떻게 극복하는지에 대한 내용이었는데, 아직까지 quitting 하고 싶은 적은 없었지만 영어를 하면서 너무 힘들 때, 또는 나중에 내가 좋아하는 일을 했을 때를 상상하며 시냅스하였습니다. 또한 노래도 동기부여, 자극이 많이 되는 내용이어서 그런지 가슴을 울리는 수업들이었습니다. 나는 뭐든지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 'I believe', 내가 진짜 원하는 것에 귀기울여야 함을 알려준 'Listen', 정도를 걸어야 됨을 알려주는 'One step at a time'. 단순한 '영어를 배웠다.' 라는 느낌보다는 '인생을 배워가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 해주는 수업이었습니다.

 

1월 달부터 수강을 시작하여 어느새 소리드림에 온지 1년 가까이가 되었습니다. 영어만 나오면 생각을 멈추고 극혐하던 내가 어느새 길가다 영어문장이 보이면 읽어보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나도 모르게 소리드림 수업을 들으면서 영어를 즐기게 된 것 같습니다. 최근에 느낀 바는 정말 정도를 걸으면 되는구나, 앞으로 더 되겠구나!! 라는 믿음이었습니다. 코치님이 리듬패턴을 배울 때 상황을 틀어주시는데, 어느 수준이 되면 배우고 있는 리듬패턴이 아닌 여태 배웠던 다른 리듬패턴들도 함께 뭉쳐서 들리기 시작한다고 하셨습니다. 사실 기본이 워낙 부족했던 저였기에 6개월차까지도 그 느낌을 잘 몰랐는데, 이제는 무슨 말씀이신지 너무 잘 알 것 같습니다. 혼자 외국 영화를 보면서도 어느새 자막보다 외국인이 내뱉는 리듬패턴으로 내용을 이해하고 번역을 저런식으로 했구나..라는 생각을 하는 저를 보면서 너무 뿌듯하고 놀랐습니다. 사실 이번년도 초까지는 영어로 외국인과 소통하는 제 자신이 그려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계속 하면 되겠구나 라는 생각과 함께 외국인과 웃고 떠드는 제 자신이 그려지고 있습니다.

 

저는 현재 단순한 영어 공부만이 아닌 내 인생에서 추구해야 하는 방향,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는 중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