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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곡차곡 쌓아가는 소리드림
작성자
박동준
첨부

벌써 소리드림 교재를 6권이나 모았습니다! 사실 교재보다는 목소리와 몸짓으로 수업이 이루어지지만 책상 한 켠에 알록달록한 소리드림 교재들은 모으는 재미가 있는 것 같아요. 6개월 동안 소리드림과 함께하면서 문장노트도 두 권이 되었고 4단어로 시작했던 영어 일기도 한 단어 씩 늘려가다 보니 130단어가 넘었어요 (처음 두 달은 그냥 맘놓고 즐겼기 때문에 일기가 없어요^^;;)


오늘 하루도 소리드림 수업을 즐기고 하나씩 쌓아가다 보니 변화가 보이기 시작했어요. 저는 전화영어를 시작한지는 얼마 안되었지만 전화영어 선생님과 즐겁게 떠드는 중에는 한국어를 떠올리고 영어로 해석해서 말하는 게 많이 사라진 기분이 들었어요. 문법 이런 거 모르겠고 그냥 수업시간에 귀로 눈으로 입으로 익혔던 덩어리들, 노래에서 배웠던 단어들 마구마구 조합해서 뱉어 냈더니 소통이 되더라구요. 동시에 들리는 영어를 해석하지 않고 있는 저를 발견했어요. 완전히 영어를 영어로 받아들이는 건 아니지만 그냥 느낌적으로 알아들은 부분은 그냥 그렇게 맞장구 치며 대화를 이어갔어요. 완벽하게 한국어가 머릿속에서 빠졌다고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영어를 영어로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훈련을 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시냅스~!!


이번달에 배운 When You Feel like Quitting 컨텐츠. 너무 좋았어요. 녹음파일 훈련하면서 맘껏 소리치며 스트레스도 풀고 그 메시지가 너무 좋아서 그만두고 싶을 때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에너지를 듬뿍 충전했어요. 그냥 그 컨텐츠 속에서 에너지를 많이 받았어요. 공부하면서 긍정적인 에너지도 받고!! 소리드림에서는 영어는 덤일뿐! 그만두지 않고 One step at a time 하면서 한 걸음 한 걸음씩 영어와 가까워지고 있어요. Believe 와 함께요!


꾸준한 노력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노력하는 지도 중요하기 때문에 비전에 대한 고민도 가지고 있지만 당장의 고민들은 노래를 배우면서 스스로 답을 찾은 것 같아요. 저 스스로에게 솔직하지 못한 삶을 살아왔고 그래서 지금도 제 가슴이 시키는 일이 무엇인지 잘 모르지만 Listen 해보려고 합니다.

이번 달에도 다양하고 맛있는 컨텐츠로 저의 열정에 기름을 부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코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