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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드림이라서 좋아:)
작성자
김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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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이번 달이 다 지나가진 않았지만, 개인적으로 이번 달 수업이 너무 너무 좋다! 내가 좋아하는 발표식의컨텐츠를 배운 것이 일단 제일 크다, 특히 발표를 하며 더욱더 자기의 감정이 드러나는 느낌도 컨텐츠 속에서 들었고, 강세를 연습하기에도 매우 좋았던 컨텐츠라고 생각한다! 아이의 입모양이 보이다보니 그런점에서 발음을 연습할 수 있었던 점도, 중학생의 작문수업이라 어찌 보면 너무 어렵지도, 너무 쉽지도 않은 컨텐츠란 생각이 드는 것 또한 나에게 이번 달 컨텐츠는 거의 완벽에 가까운 컨텐츠였다!! 그러면서 동시에 든 생각은 작년 10월수업. 작년 10월에는 컨텐츠 하나로 쭉 들었는데~ 프렌즈도 배우고싶지만 이번컨텐츠도 쭉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강렬하게들었다 ㅎㅎ 

 

 

 

이번 달은 저번 달 보다 더 많은 리듬패턴을 본 것 같은데, 리듬패턴을 하나하나 더 자세하게 보여주시니 진도는 조금 느려서 루즈해진 것은 사실 이지만, 컨텐츠와 노래에 대한 이해도가 확 높아진 것 또한 사실! 진짜 회화는 이렇게 하는 거라고 생각한다. 만약 내가 그냥 이것을 이해 못하고 넘어 갔다면, 그냥 토익을 공부할 때처럼 또 나는 ‘해석의 틀’안에 갖혀 있었을 것 같다. Otherwise 처음 보여주실 때는 무슨 의민지 잘 이해 되지 않았는데, 한번 보여주시고 수업시간 중 복습을 또! 하며 이해가 완전히 됐다. 매번 똑 같은 것을 보여 주실 때마다 내가 잊고 있던 리듬을 다시 복습하는 느낌이 너무 너무 좋다! ㅎㅎ

 

 

 

이번 달에서 제일 좋았던 것 중 또 하나! 첫 주 에 배운 노래 Dear future my husband는 나에게 영어의 장벽을 허물 수 있던 계기가 되었다. 문법을 중심적으로 살아온 내가, 토익을 공부했던 내가 회화를 배우면서도, 매일 영어 일기를 쓰면서도 늘 들던 생각. ‘아, 이거 또 틀린 것 같은데. 내가 잘 못 말했으면 어떡하지? 문법 공부 좀 해야겠다.’ 근데 이번 노래에서는 Here’s a few things. 분명히 복수에선 복수 동사를 쓰는데! 이건 영어를 조금만 공부하면 알고 있다! 노래를 배울 때마다 문법적인 오류가 조금씩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건 정말 다 아는건데! 하고 우와! 정말 말만 통하면 문법이 크게 중요하진 않은 거구나 라는 것을 다시 느낀 계기가 되었다. 그러다보니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더 생겼다! 회화에서 내가 문법을 생각하면 입도 못떼겠다!라는 생각이 무지무지 많이 들었다. 

 

 

 

이번 달 수업이 정말 정말 재미있다. 맘 같아선 소리드림 수업을 두시간, 세시간 짜리 수업이었으면 하는 생각도 든다. 수업 이해가 잘되니 녹음파일을 만드는 것 또한 매우 재밌어졌다. 그래서 나는 다음달도.. 이번과 같은 발표 컨텐츠를 배우고 싶고, 다음 달도 천천히 리듬패턴으로 더 이해가 잘 되는 수업을 듣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