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ECTS

그 동안 영어를 배우고 접한 경로는 철저히 한국식 영어였습니다.

한국에서 자란 선생님들을 통해 수능, 토익을 위해서만 공부한 것.

그리고 국제학과에서의 영어가 대부분이였습니다.

이 강의를 통해 그 동안 부족했던 발음이나 표현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말하기는 할 기회가 없어서 익숙치 않았는데 이번 수업은 비록 오픽시험을 위한 준비지만 말하기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수업 후기>

수업의 가장 인상 깊었던 점 중 하나는 학생 한명 한명의 이름을 기억하시고 개개인의 영어 습관까지 기억하시고 지적 해주시던 부분이였습니다.

저는 저도 몰랐는데 R발음을 내는 것이 굉장히 취약했습니다.

그래서 숙제 검사(외운 스크립트를 선생님과 조교 앞에서 말하는 것) 시 r발음 때문에 끊임없이 피드백을 해주셨고 신경써주셨습니다.

많은 학생이 있었음에도 저를 신경써주신다는 인상을 받았다는 것이 인상깊었습니다.

과제량은 다소 많았고 모든 사람들이 보는 자리에서 외우는 것을 말하기에(최대한 실제시험을 연출하기위해) 매일매일 어느정도 압박감을 느끼며

시험준비를 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는 10일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오픽이란 시험을 준비하면서 어쩔 수 없는 사실인 것 같습니다

오히려 짧은 기간 내 자신의 부족한 점을 보완할 수 있고 동기부여 측면에서 긍정적이기에 이러한 압박감은 최근 나태해졌던 저에겐 큰 자극이 되었습니다.

제가 제 친구들과 후배들의 추천을 통해 지니강 선생님의 수업을 들은 것처럼 주변에서 오픽을 듣는 사람이 있다면 단연코 지니강 선생님의 강의를 추천할 것입니다.

선생님 이주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P.S. 강사님과 더불어 수업 끝나고 스터디 시간에 학생들은 도와주신 조민아 조교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매일 같이 귀찮게 해드렸는데 항상 친절하고 꼼꼼하게 저희들 도와주셔서 10일 동안의 과제 작업을 원활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날 인사도 드리지 못한 것이 생각나 이렇게 후기로나마 감사의 인사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