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ECTS

[우선 결론]
안녕하세요. 한달이 무척 빠르게 흐른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듣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수업 전]
영어성적도 만들고 공부도 할 겸 수강신청을 했으나 직장 다니면서 별도로 영어공부를 해본적이 없어서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꾸준히 참석하고 숙제할 수 있을지.
[수업 분위기]
다들 하루 일과를 마치고 오는 저녁반이라 분위기가 조금 쳐지거나 우중충(저로인해)할까 걱정했으나, 지니선생님의 입장과 함께 활력있는 분위기로 수업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숙제확인+수업으로 이루어진 한시간 반 수업이 전혀 길게 느껴지지 않았던 점도 참 신기했습니다. 지니선생님의 에너지가 수강생들에게 전달되니 열심히 안할 수가 없더군요.
지니선생님은 에너지의 출처를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건 공유하시죠..
[수업 내용]
오픽을 공부해 본적이 없어서 수강 전 상당히 막연하게 느껴졌고 책을 사고 휘릭~ 떠들어본 샘플 문제를 대답해보려니 상당히 어렵고 부끄러웠습니다.
수강하면서는 그런 걱정이 안들고 나만 열심히 하면 되겠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시험의 전체적인 틀을 배울수 있었고 정말 필요한 내용과 스크립트, 고득점을 위한 IH, AL표현과 Native 표현설명 부분이 특히 좋았습니다. 백미는 숙제확인 시간이었는데 그 떨림의 감정은 오랫동안 느껴보지 못한 것이었습니다. 준비해오는 만큼 더 많이 배워갈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여럿이서 숙제확인을 하며 말하는 중간에도 지니선생님은 귀신같이 틀린표현, 부족한 부분 찾아내시고(이 부분에서 소오름..) 바로바로 고쳐주시는 부분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또 결론]
오픽시험이 주 목적이지만 잠들어있는 영어공부의 재미도 깨워주는 수업이었습니다. 꾸준히 영어공부하고 싶어요.
수업은 정말 좋았습니다. 이제 시험만 잘보면 되네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