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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김 선생님 오픽수업 후기입니다 :)
작성자
도창구
첨부

저는 이과생으로 영어공부는 독해위주로 해왔던 사람입니다. 독일에서 1년 살았던지라 영어를 말하려고 할 때 나도 모르게 독일어의 추임새가 나와서 더더욱 당황스러웠습니다. 안그래도 영어 스피킹이 잘 안되는데 다른언어가 튀어나온다니....

고등학교 이후로는 단어도 안외웠던 터라... 대학교 전공 공부때 원서로 공부해야 해서 봤던 영어가 전부였습니다. (이과라 원서도 쉬워요 ^^) 아무튼 제 실력과 상황이 너무 안좋다고 생각해서 더욱이 영어 스피킹의 벽은 높아 보였습니다...

여기까지가 서론이고요 ~~

 

친누나의 권유로 세라김 선생님 현강을 듣기로 결정하고 등록했습니다~ 2주만에 영어 스피킹이 될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2일 정도는 진짜 벽에 부딪쳐서 그만두어야 하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기본 스크립트에 제 이야기를 자꾸 넣는 것으로 단순 암기가 아니고 저만의 스토리를 자꾸 쓰게되었고 이것을 수업시간 및 스터디 시간때 입밖으로 내뱉는 훈련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안보고는 못할거 같고, 실제로 안보면 당황스러워 머리가 하얗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내 이야기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자꾸 하다보니 조금씩 적응이 되고 저도 제 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수업시간 중간 중간 알려주시는 표현들로 제가 한국말로 생각한 것들도 조금씩 영어로 표현할 수 있게 되면서 표현력도 좋아진거 같습니다.

이렇게 2주가 지나면서 저의 변화는 회화에 대한 자신감 뿐만아니라 더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오픽이라는 시험에 대해서도 부담감이 없이 편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