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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만에 첫 오픽 IH 달성
작성자
손경희
첨부

 

듣기/읽기 위주의 한국식 영어공부에 익숙해져 있었던 저에게 영어 말하기는 두려움 자체였습니다. 평소 말이 많은 편이 아니라 우리말로도 40분동안 말하기 시험을 보는 건 부담이라 느껴졌던 터라 제게 오픽은 쉽지 않은 도전이었습니다. 많은 수강후기를 읽고 지니강 선생님 2주반에 등록했고 막막했던 저에게 선생님의 한마디 한마디가 이정표였습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선생님이 시키는 대로만 따라가자는 다짐을 했습니다.

지니강 선생님은 어떤 주제가 나와도 대비할 수 있게 해주는 만능 템플릿과 목표 레벨별로 사용하면 효과가 배가 되는 어휘, 팁들까지 세세하게 알려주십니다. 주어진 스크립트를 처음부터 끝까지 다 외우기만 하는 게 아니라 직접 나만의 스크립트를 만들고 첨삭받는 과정도 좋았습니다. 2주간 틈틈이 스크립트를 반복하고 선생님이 강조하신 부분들을 놓치지 않으려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첫 시험에서 IH를 받았고 시험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스피킹 실력 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아래는 시험 응시 전 작성했던 수강 후기입니다:)

 

오픽을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 이게 주제가 너무 광범위하다보니 혼자서 공부하다가는 요령 없이 비효율적으로 하게 될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고민하다 여러 수강후기들을 찾아보고 지니 강 선생님 10시 IM2 ~ AL 대비 10일 완성반에 등록했어요

2주안에 이걸 끝낼 수 있을까 하는 걱정 반 기대 반으로 갔는데 열정넘치는 쌤의 첫 수업에서 잘 찾아왔구나하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학원을 다니지 않았더라면 그냥 책에 써진 스크립트를 달달 암기해서 실제 시험에서 비슷한 문제가 나오면 풀고 아님 못 푸는 문제라고 생각했을거에요 

그런데 선생님 수업은 접근 방식이 완전 달랐어요

 

우선 어떤 주제가 나와도 대비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만능 템플릿과 목표 레벨별로 사용하면 효과가 배가 되는 어휘, 팁들까지 세세하게 알려주십니다

주어진 스크립트를 처음부터 끝까지 그냥 다 외우기만 하는 게 아니라 직접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스크립트로 써 보고 암기하는 과정도 정말 크게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스크립트를 쓸 때 내가 알고 있는 영어 단어라고 생각했는데 네이티브 입장에서는 뉘앙스가 다르게 받아들여 질 수 있어 그럴 땐 다른 표현을 사용한다는 점도 배웠고, 몇 가지 신조어를 포함해서 더 네이티브스러운 표현도 배울 수 있었어요. 수업이 끝난 후에도 카톡방도 개설되있어서 궁금한 점은 선생님께 언제든 질문할 수 있어요!  

또 일반 회화반이 아니라 시험 대비반인데도 짧은 시간을 쪼개어 발음, 인토네이션 교정까지 받을 수 있어요

그리고 사실 기대도 안했다가 수업을 듣고 가장 놀랐던 점은 선생님이 학생 한명한명을 다 기억하신다는 거에요

매일 숙제 검사를 하면서 티가 안 날 껏 같았던 사소한 틀린 점까지도 정말... 쌤이 기가막히게 캐치하시고, 틀린 단어나 시제, 발음, 강세 등을 다시 정정해주십니다. 특히 개인별로 개선해야할 점들을 다 집어주시고 공부 방법을 설정해주시는데 저는 이 점이 정말 너무 좋았어요

(숙제 검사할때마다 느낀건데 여러 명이 동시에 얘기하는데도 그걸 어떻게 다 듣고 캐치하시는지 모르겠어요 멀티태스킹 안되는 저한텐 신선한 충격이었음..^^;;)

수업 끝나고는 의무적으로 90분 스터디에 참여해야 하는데, 이것도 큰 장점이었어요. 저는 좋은 조원들을 만나 재미있게 한 것 같아요. 매일 넘쳐나는 숙제에.. 한 배를 탄 조원들과 함께 허덕이며 서로 위로(?)와 격려를 해왔죠.. 조원들끼리만 했으면 내용이 산으로 갈 수도 있었을텐데 이것도 실력자 조교분이 봐주셔서 조금 더 방향성을 잃지 않고 할 수 있었습니다.

 

성인이 되어서 수많은 학원을 다녀 봤지만 사실 거의 대부분의 수업이 정말 자율적인 분위기에서 수업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저처럼 의지 박약인 사람들이 배운 내용을 100% 소화하기는 쉽지 않다고 봐요. 등록하면서 패기넘치게 카드 긁을 때야 그렇다 쳐도 철저한 복습으로 수업 내용을 다 따라가겠다는 그 초심이 오래 가진 않잖아요?ㅠㅠㅋㅋ  

그런 분들을 위해 지니강 쌤이 존재하십니다.... 믿고 등록하세요

물론 쉽지 않은 시간일거에요.. 탈탈 털려보면서 성장하는 겁니다. 2주동안 오픽만 판다고 생각하시고 열심히 하실 각오하고 임하셔야 합니다

시험장에 들어갈 때까지 선생님이 손수 준비해주신 그 무기들을 내가 잘 체화시키기만 한다면 누구든 목표 점수 달성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지니 강선생님의 답변 2017.09.06

지니 강

경희야~ 역시 열심히 하던 학생은 쌤을 실망시키지 않는구나^^ 앞으로 꽃길만 걷길!!